야한 신들도 많고 잔인한 씬들도 많은 블랙코미디 물이니, 편하게 볼수있는 영화이지만, 편하지는 않을것이다.
보는 사람의 시선이나 잣대에 많이 다르므로 볼수 있는 기회 있다면 볼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문제는 내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웃기다는 사실이다.
일단 코미디이니 스토리 따위는 개나 줘 버리자...(나쁘지 않은 스토리이지만, 딱 코믹 영화에서 볼수 있는 뻔한 이야기 되겠다.)
문제는 코믹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부분들이 도대체 어디인지 햇갈린다.
그리고 섹스와 피가 난무하면서 더욱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코미디라는 것이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장르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나탈리 포트만은 왜 이런 영화에 나온걸까??? 배우가 아깝게 느껴지기는 정말 오랫만이다.
스토리
마법과 난쟁이등이 공존하는 중세시대.
타데우스는 난쟁이 왕국에서 거래를 하러 갔지만, 왕비와 섹스한 댓가로 죽을뻔하다가 간신히 살아난다.(전형적인 왕따에 능력없는 주인공역)
피비우스(능력 짱인 다른 주인공)는 전쟁을 통해서 왕국의 힘을 보여주고 이쁜 벨라도라라는 이쁜 공주와 혼인까지 해버릴 참이다.
그렇게 파티를 벌이던 왕국에 리자라는 마법사가 나타나서는 벨라도라를 납치하게 되고 이를 구출하기 위해 파비우스는 왕의 명령에 어쩔수 없이가는 타테우스를 데리고 떠나는데 파비우스의 부하들의 배신으로 파비우스, 타테우스와 타테우스의 신복인 코트니 이렇게 3명이서 떠나게 된다.
변태 마법사를 만나서 간신히 나침반을 얻어서 여행을 하게 된다. 중간에 뻔히 함정이라고 쓰여있는데(타테우스의 여자밝힘때문에) 여자 쫓아가다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해지는데 이자벨이라는 여자를 통해서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게 된다.
하지만 입싼 타테우스의 입방정때문에 나침반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들은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리자의 부하들로 인해서 파비우스는 납치되게 되고, 타데우스는 어쩌면 어쩔수 없이 이자벨과 손을 잡고, 리자를 죽일수 있다는 유니콘의 뿔로 만들어진 칼을 구하고자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자벨의 힘을 얻어서 유니콘의 칼을 얻게 되고,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형인 파비우스를 놓고 그냥 갈수 없기에 다시 떠나게 된다.
그렇게 파비우스는 이자벨과 코트니의 힘을 모아서 리자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 리자는 그렇게 벨라도라와 섹스하기 직전에 파비우스에게 유니콘 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자벨과 눈이 맞은 타데우스는 이자벨이 마법사의 마법으로 정조대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는 다시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다시한번 말하자면 코미디 영화인 만큼 정말 부담없이 보도록 하자.. 그냥 코메디 이니까.. 부담없이....
전쟁이라는 소재 특히나,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전쟁. 그곳에서 살아남아야 했고, 법, 윤리, 동정보다는 살아야 되다는 것 이외에는 다른 것들은 별 의미가 없는 곳.
그곳에서는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 한다.
무엇때문에 이 전쟁이 계속되는 것인가? 그냥 무언가에 의해서 전쟁을 시작했는데 3년이면 왜 싸우는지 조차도 잊게 되는 기간이 될것이다.
전쟁의 아픔과 지겨운 전투... 고지전은 그렇게 보여주는 것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는 전쟁의 흐름 즉, 전쟁이라는 것이 왜 시작되고, 지겨운 것은 왜 하는 것인지하는 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바로 거기에서 멈춘것이 너무나도 아쉽다는 것이다.
스토리
강은표(신현준)은 후방에서 전방에 있는 악어부대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북한군인이 보낸 편지가 발견된것이다.
이후 악어부대에 도착한 그는 2년전에 해어진 김수혁(고수)를 만나게 된다.
그는 2년만에 사실상 군대를 거의 통솔하다 싶이 하는 군인이 되었다.
근데 악어부대 20살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 군대를 통솔하고 춥다는 이유로 북한군 옷을 입고 돌아다닌다.
바로 그곳은 그냥 살기 위해서 단순히 살기 위해서 군인들이 활동할 뿐이다.
이들은 간간히 미군의 폭격을 이용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대령의 잘못된 작전(악어부대 다른 부하들은 전부 말렸지만)으로 대공포를 잃어버리고 미군의 폭격이 멈추어 버렸다.
그로 인해서 몸으로만 싸워야 되는 부대 이들은 끊임없는 전투로 서로의 작전하나는 확실해 지고 무모해 보이는 작전들도 잘하게 된다.
어느날 2초라고 불리는 스나이퍼를 잡기 위해서 작전을 수행하지만 수혁은 가장 막내를 이용해서 스나이퍼를 잡고자 하지만, 결국 놓치게 된다.
살기위해서 아군이 희생되는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수혁을 보고 은표는 너무나도 무서워 하게 된다.
그렇게 알게된 악어부대. 그들은 정말 살아남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하는 부대였고 살리기 위해서는 아군과 적군의 개념또한 없는 그런 부대가 된것이다.
덕분에 마지막 유작이라는 명예(?)를 얻게된 주홍글씨, 사실 영화 자체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들었지만, 상업적으로 성공은 아니었다.
사실 영화 자체의 내용은 충분히 탄탄하다. 더군다나 걸죽한 이은주의 연기력은 상당히 인정해주고 싶다.
뭔가 빈정대는듯 하지만 약간은 느끼한 듯한 기훈(한석규)의 연기력은 정말 재미있게 그려졌으며, 뭔가 묘한 매력이 있는 이은주 또한 상당한 실력의 연기력을 보여 줬다.
그리고 엄지원과 성현아 역시 연기력에서만큼은 너무나도 좋았다.
다만 아쉬운것은 당시에 사회흐름상으로는 약간 적응하기 힘든 어긋난 사랑을 보여줘서(특히 동성애) 더욱더 인정받기 힘들었으리라는 생각을 한다.
스토리
기훈은 경찰대까지 졸업하고 경찰로 활동을 한다. 그는 언제나 총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느날 살인사건을 맡게 된다.
그것은 남자가 머리를 심하게 맞고 죽게 된 사건인다. 이사건의 범인은 바로 부인인 경희(성현아)라고 지목한 기훈은 그녀를 조사하는데 그녀 무언가 이상하다.
남편 몰래 따로 만난 남자가 있는데 서로가 상대방이 먼저 반해서 자꾸 무언가를 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무언가 말이 맞지 않는다.
기훈은 사실 수현(엄지원)이라는 착한 부인을 두고 있으며, 동시에 가희(이은주)의 여자친구가 있다.
이 세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알면서도 기훈은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가희를 만난다.
그리고 육감적(?)으로 알고 있는 수현 그녀는 가희에게 이를 알고 따지러 갈 정도이다.
하지만 이들의 지겹고 지루한 삼각관계는 수현의 임신과 가희의 동시 임신으로 인해서 새로운 국면에 치닫는다.
차가운 줄로만 알고 있던 가희는 기훈의 아이를 임신까지 하고 그를 가지고 싶어하며 기대고 싶어 한다. 그리고 수현은 그런 기훈과 가희의 관계를 끝내 정확히 확인하고 만다.
기훈과 가희 둘은 몰래 여행을 떠나지만, 어처구니없이 트렁크 안에 갖히게 되는데 가희는 수현이 사실은 기훈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가희를 좋아했었고 기훈을 만나기 전에 둘이 동성애를 했다는거 그러다가 사랑에 빠진것은 가희였지만, 기훈의 선택대로 수현과 결혼했는데 이것은 수현이 가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붙잡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서 둘이 갖힌 시간이 오래되자, 가희는 그 자리에서 유산까지 하게 되고 간신히 탈출한 기훈은 더이상 경찰로 활동하지 못하고 옷을 벗게 된다.
서로간의 엉키고 설킨 사랑이야기 적당한 이야기 였고 재미있는 소재였으나, 다소 무거운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연기파 여자배우들이 많으면 흥행이 안된다는 이상한 영화계의 속설 때문일까?
흥행되지 못했다는 점이 다소 아쉬울 지경
사랑이라는 말로 이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기에 쉽지 않다.
너무나도 많은 감독들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진부한 소재로써의 사랑은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답게 느낄수 있는 감정일 것이다.
너무나도 이쁜 영화 그리고 약간의 반전(대한민국은 그놈의 반전 참 좋아한다)
연기력 색채 빛을 조정한 카메라 워킹등 완벽하다
근데 남자배우가 좀.... 여배우를 돋보이게 하려고 그런남자를 캐스팅을 했나는 생각까지 든다. 최신 프로필 사진도 멋지게 찍었는데 영화속에서 남자의 모습은 그렇게 멋져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ㅎㅎㅎ
여배우는 진짜 이쁜데 말이다 ㅋㅋㅋㅋ
스토리
타쿠미는 유우지라는 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는 1년전에 죽은 미오가 있다.
그녀는 1년전에 죽으면서 아이를 위한 동화를 만들어 주었는데 바로 1년후에 비의 계절(장마때를 그렇게 부르는거 같다)때 자신이 돌아오겠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진짜 1년이 지났을때 미오는 돌아왔다. 그녀가 돌아오기는 했지만, 기억 없는 그녀와의 동거(?)가 시작된다. 그래서 타쿠미는 미오에게 그들에게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그에게 들은 사랑이야기는 이렇다.
타쿠미는 사실은 미오를 고등학교때 만나서 짝사랑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대로 말한마디 붙여보지 못하고 고등학교시절이 다 지나갈때 쯤에 간신히 미오가 돌리는 졸업앨범에 몇글자 쓰고는 어색하게 해어지게 된다.
타쿠미는 운동으로 대학을 들어갔지만, 미오는 동경으로 대학이 결정되면서 만날 일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보고 싶은 타쿠미는 볼펜을 구실로 다시 만나고 서로 첫 데이트 후에 이둘은 서로 편지를 보내면서 사랑을 키워 간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너무 운동해서 몸을 버린 타쿠미는 미오와 해어질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여졌지만, 너무나도 보고 싶은 미오를 만나기 위해서 동경에오게 된다.
복잡한 도쿄에서 타쿠미는 너무나도 힘들어 하고(병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가면 좋지 않다) 만나려는 미오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
이런 저런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녀는 점점 자신의 그런 모습들을 이해하면서 타쿠미의 아내, 유우지의 엄마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정해져있음을 알게 되고 시간이 다되어 그녀가 돌아갈때 그는 그녀의 일기장을 읽게 된다.
그곳에는 그녀의 사랑이야기가 적혀있다.
그녀도 타쿠미를 만나고 짝사랑하던때는 고등학교때이고 졸업하면 못볼것 같아서 졸업앨범에 글을 써달라고 했으며, 심지어 그때 볼펜은 돌려줄수 있었지만, 돌려주지 않았고 누구보다 연락하고 싶었지만, 타쿠미가 연락하자 가장 기뻐했다는것.
그런 그녀가 타쿠미가 힘들게 도쿄까지 와서 실망하고 돌아갈때 뒤쫓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때 8년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왔고 그기간동안(물의 계절때) 자신이 죽을거라는것도 알게 된다.
자, 이제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날것인가? 아니면 행복했던 그때를 바라보며 8년후 죽을것을 알아가면서 살아갈것인가?
그녀의 선택이 남아있다.
살인하는 씬들이 마구 나오며 피가 작렬하는 영화들.
하지만, 유행이 지나게 되었을때 이러한 영화들의 단점이 바로 불편하다는 것이다.
최민식이 나오는것만으로도 카리스마가 철철넘치는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겠다.
더군다나 이병헌까지... 완벽한 조합......
문제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불편하다.... 피가 난자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엄습하고, 살인이 일어나는 등의 (팔다리등이 짤리는 등) 장면들이 너무 난자한다.
악은 악으로서 풀어나가려는 모습은 정말 통쾌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악을 악으로 풀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렇게 푸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스토리
국정원 경호원인 수현은 약혼녀가 누군가에 의해 토막 살해를 당하게 되자 복수를 하고자 한다.
약혼녀의 전직 경찰 출신의 아버지인 장반장은 그녀의 살인 방법이나 살인 과정으로 봐서 4명의 용의자를 지목하게 되고, 수현은 이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그들을 엄청나게 폭력으로써 복수를 하게 된다.
그러던중 경철이라는 사람이 학원버스 운전자로 일하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는 것을 즐기는 사이코 패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가 경철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일것을 생각하게 된 수현은 그의 자동차에 위치추적 장치와 위치, 소리를 전송할 수 있는 캡슐을 먹이고 쫓아다니면서 강간이나 살인하려고 하면 쫓아가서 죽기 바로 직전까지 끌고 간다.
수현은 그렇게 경철을 쫓아다니면서 살인, 강간 할때 마다 죽기 직전까지 패지만 그로 인해서 경철의 범죄는 멈출줄 모르고 오히려 강해질 뿐이다.
그렇게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고 경철은 우연히 수현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약혼녀의 가족들을 모두다 죽이고는 자수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수현은 그를 납치해서 마지막으로 경철과 같이 사이코 패스로 사람의 장기를 먹으면서 즐기는 남자와 같이 그 끝을 마지하고자 한다.
결국 수현은 가족들이 문을 열면 경철의 목이 잘리는 구조를 만들게 하고 수현의 가족이 결국 경철을 죽이게 함으로써 경철의 고통과 남은자들의 고통을 동시에 주게 된다.
만약에 내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그래서 소설속 내용이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소설이 끝남과 동시에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주인공역에 월 페럴은 코미디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이런 진지한 영화에서도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의 진지하고 독특한 연기를 구경하기에도 충분하다.(사실 그전에 본 엘프에서 본 코믹 연기 때문에 다소 집중하지 모했지만, 천천히 보면서 그의 진지한 연기도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영화는 특이한 소재에 비해서 다소 따분하고 지루하다.
너무 설명이 많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애피소드가 너무 많이 축약되서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만화같은 영상들. 그의 컴퓨터 같은 계산을 하는 세무소 직원 역이라는 것에 걸맞게 화면 중간 중간 컴퓨터로 화면을 맟추듯 나오는 계산 하는 듯한 장면들은 케릭터를 한층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영화속에서 시계는 뭔지 모를 묘한 능력을 갖고 있는듯 하다. 그의 시계가 고장나면서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고, 영화 마지막에 교통사고로 죽기 바로직전까지 갔지만, 시계 유리알이 살에 박히면서 오히려 그를 살려낸다.(심지어 그것을 제거하기 위험하다면서 그냥 놔둔다.)
묘한 능력을 가진 시계도 보면서 주의해서 보도록 하자...
스토리
해롤드 그는 언제가 같은 횟수로 이를 닦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시간에 언제나 움직인다.
그러던 어느날 무언가 해설하는 소리가 귓속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그런 소리가 이상해서 이곳 저곳을 알아보지만, 정신과 치료부터 받을 것을 권고한다.
어느날, 그는 그 해설하는 사람에게서 자신이 죽을거라는 것을 듣게 된다.
이게 왠 청천벽력 같은 소리인가? 그렇게 그는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존재가 되어버리게 된다. 해설의 목소리대로 안나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 그....
간신히 찾아낸 안나라는 작가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집필중인 소설속 주인공과 자신이 동일함을 알게 되고 작가, 해롤드 둘다 너무나도 놀라게 된다.
하지만 이미 소설의 틀을 다 써버린 소설가 안나................ 이미 작가는 주인공을 죽인 다음인데....
작품을 위해서라도 희생해야 한다는 의견을 듣고 그는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 결국 안나는 고통속에(자신의 글로 누군가죽을수 있기에) 글을 쓰지만...
죽는다는 말을 끝내 쓰지 못하고 해롤드를 살려주기로 한다.
추천한다. 이런 영화 편하게 볼수있는 코믹 멜로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 편하게 보기에도 좋은 영화이다.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다.
사실 영화감독부터 주연 조연 배우가지 거의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만 쭉 나오기에 그냥 저예산 영화정도로만 치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을것이다.
근데 연출력도 괜찮고 스토리도 무난하다. 그리고 연기력들도 꽤 괜찮은 편이다.
매우 좋다고 표현하기에는 영화 스토리 자체가 그런것을 표현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오히려 평범하면서 무난한듯 하지만, 딱 알맞게 하는 두 사람의 연기력은 딱 적당한 듯 하다.
바닥을 치고 있는 두 사람. 어쩌면 이들의 삶이 평범한 우리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스토리
싸구려 에로영화를 찍다가 음란죄(가슴털?이 보였다는 이유...ㅡ.ㅡ;;;)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한물간(25살 인데 벌써 한물갔다) 에로배우 다혜 그녀는 어느날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어려워 하는 백한근을 보조해줄것을 명령한다.
백한근은 전형적으로 교통사고 자혜공갈단이다.
그는 교통사고로 진짜로 다치게 되고 그 동안 편하게 지원을 받고자 자원봉사자를 요청한것인데, 다혜 이 여자 뭔가 이상하다..
하지만, 돈을 벌지 못하는 다혜. 그녀는 돈을 제대로 내지 못해서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그런 사정을 알아버리게 된 백한근...
왠지 자신의 신세와 비슷함을 느낌 백한근은 그녀와 함께 동거를 하게 되는데.....
다혜는 동생이 사고를 치게되서 보상비를 내야될 지경에 놓이게 되는데 문제는 돈이 너무나도 없다.
결국 돈때문에 포르노를 찍기로 하지만, 백한근이 그것을 알고 동생에게 보상비를 받으려는 애들을 상대로 자혜공갈을 치고 사건을 깔끔하게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다혜는 오히려 화를 내게 된다.
그러던중 서로의 오해가 오해를 낳으면서 두사람은 멀어지게 되고, 백한근은 그렇게 훌쩍 떠나게 된다.
일년후 그들은 우연하게 다혜가 백한근의 위치를 알게 되고,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도 괜찮고 여러가지가 괜찮은 영화이다.
연기력도 괜찮고, 편집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