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1. 11. 3. 00:27
이대로 죽을 순 없어
감독 아드리안 가르시아 보글리아노 (2009 / 아르헨티나,스페인)
출연 마리솔 투르,지메나 블레사,안드레아 두아르테,막달레나 데 산토
상세보기


 

특이하다.(기존의 공포물 틀을 죄다 바꾸어 버린다.)

공포물이지만, 여자들이 내 목소리가 높으냐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적이 불쑥 튀어나오는 영화도 아니다.
마구 뛰어 다니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마구 죽는 모습들을 거의 cg에 가깝게 만들면서 잔인성을 마구 보이는 영화도 아니다.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러한 소리도 없고, 뭔가 '빵' 울리는 고음의 공포감을 주는 소리도 필요 없다. 어둠속이 배경도 아니다. 바로 그런 공포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이 없다.

즉,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 공포 그게 바로 공포 영화 되겠다.

오히려 영화 자체가 너무나도 조용하고 한산하다.


우리주변의 소리, 환경들이 사실은 공포물에서 더 무서움을 주지 않을까?


스토리

이 영화, 실제사건이 배경이란다.


근데... 이 영화 참 말없고 뜬금없기는 하다....
조용조용하고 드라마 찍는듯한 공포 영화 되겠다.

그리고 여자가 더이상 도망치는 존재가 아닌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여자라고 괴성을 지르며 도망 치지도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8157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