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2. 7. 7. 02:53

 


인트루더스

Intruders 
4.5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클라이브 오웬, 다니엘 브륄, 까리세 판 하위텐, 케리 폭스, 엘라 퍼넬
정보
공포, 스릴러 | 미국, 영국, 스페인 | 100 분 | -

우왕 뭔가 공포 영화다운 내용을 갖고 있으면서도, 솔직히 지루하다....ㅡ.ㅡ;

 

공포영화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지만, 너무 긴장감 조성에 힘써서 인지 솔직히 지루하다.

 

아이가 상상한 괴물이 진짜가 되어서 이어진다는 무섭고도 무서운 이야기....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괴기한 영화이다.

 

특별히 무섭거나 하지도 않아서 다소 아쉬움....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7. 3. 02:01

 

 

최악의 평가를 가지고도 있는 영화이다.

 

사실 공포영화라는 것이 보는 사람들을 긴장속으로 몰아가야 하는 것인데, 이 영화는 뭔가 맞질 않는다.

스토리가 탄탄해서 보기 좋은 것도 아니고, 앞뒤가 딱딱 맞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영화속에 뭔가 중요한 역할일거 같았던 경찰과 헌터는 그냥 딱 1초만에 습격으로 죽어버리는등. ㅡ.ㅡ;;;

 

솔직히 마지막에 가면서 조금씩 영화속에 빠지게 되지만 2/3지점 될때까지는 너무 뻔하고 내용도 지루하다. 그나마 2/3 지점이 되어서야 긴장감을 주지만(그 전까지는 솔직히 재미 없고 긴장도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으로 전후 관계가 많이 부족하다.

 

솔직히 경찰차가 번듯이 있는데 차타고 도망가면 될것(심지어 타기까지 해 놓고는....)을 구태어 본인들 차로 도망간답시고는 난리를 피우는등...ㅡ.ㅡ;;;

 

 

 

솔직히 스토리도 뻔하고 별로 공포스럽지도 않고 2/3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에는 약간 공포스럽기는 하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22. 00:24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2008)

Emma's Bliss 
8.7
감독
스벤 타딕켄
출연
조디스 트라이벨, 위르겐 포겔, 마이크 솔바흐, 마틴 파이펠, 애나 레페호프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독일 | 99 분 |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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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이한 멜로 영화 되겠다.

 

멜로영화의 기본이라는 깨끗하고 상큼하고 이쁜 여자도 아니고, 혼자서 농장을 운영하는 강하디 강한 여성이다.

특히나 즉흥적이고 이성적이기도 하지만, 매우 감성적인.... 그리고 적극적이기도 한.....

 

남자는 소심하고 죽을 운명을 띄고 있다니....

 

 

근데 내용이 너무나도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이쁘다. 이게 바로 사랑이다.

 

 

이 영화를 한참 보고 있자면 독일의 영화가 다소 딱딱할거 같다는 생각을 버리게 된다. 

새로운 멜로영화 스타일로써 충분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마지막에 두사람이 결혼하고 이후가 너무나도 이쁘고 아름답다.

 

그리고 고통받는 막스를 위해서 엠마가 돼지 잡을때 처럼 목으로 배어서 죽이는 장면은 잔인한듯하지만, 뭔가 찡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21. 21:57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2007)

2 Days in Paris 
7.5
감독
줄리 델피
출연
아담 골드버그, 줄리 델피, 다니엘 브륄, 마리 필레, 알베르 델피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프랑스, 독일 | 101 분 | 2007-07-19

일단 영화의 대부분이 프랑스어와 영어이다...   근데 프랑스 영화란다...  ㅡ.ㅡ;;

 

그리고 미안하지만 말 참 많다.............

 

감독이 여자(줄리 델피)라서 그런지 몰라도 참 말많고 대화가 영화의 전부인 영화이다.

 

하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사랑이야기이고 누구든지 있을수 있는 이야기인듯하다..

그러니까 참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인것도 맞고.....

 

 

내용은 문화가 전혀 다른 두사람이 여행으로 사랑을 속삭이지만, 이성이기에 성인이기에 그리고 문화가 다른 두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이 싸우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21. 01:43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

Secret 
9.1
감독
주걸륜
출연
주걸륜, 계륜미, 황추생, 증개현, 소명명
정보
로맨스/멜로 | 대만 | 102 분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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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뛰어 넘어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20년후에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두사람이 과연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럴수 있을까???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이다.

 

지금까지 대만 영화로 보아온 (2000년 이후에 몇편 안되지만) 영화들을 보면 대부분, 멜로를 찍더라도 상당히 달달하게 찍는 멜로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소재나 화면등이 수준 낮지도 않고, 딱 좋은 양이라고 할까...

 

 

 

스토리와 사운드는 상당히 좋다.

 

 

사실 중간에 샤오위가 이미 죽어있던 인물이라는 설정때문에 공포영화인줄 알았다...ㅡ.ㅡ;;

하지만 런닝타임 중간에 그걸 알려줄리는 없고......

 

역시 멜로 였다...

 

이 영화 멜로를 좋아하는 달달한 멜로 애호가들에게 상당히 재미있을 영화이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11. 01:02

 


카모메 식당 (2007)

Kamome Diner 
8.7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마르쿠 펠톨라, 자르코 니에미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일본 | 102 분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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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한식당....

 

그곳에 일본인이 경영하는 식당 하나가 있다.

 

전형적인 일본 영화 답게 담담하고 차분하게 이야기가 시작되며 전개된다.

사실 일본 영화의 특징이 차분함과 거기에 걸맞는 스토리 전개라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지루하고 심심하기도 하다.

 

영화에서 아쉬운것은 비록 주인공이 일본 사람이고 이들의 식당 운영기, 내지는 살아가는 모습등이 중심이라지만, 도대체 왜 핀란드라는 장소를 정했는지 모르겠다.

 

 

 

일본 영화답게 뭔가 펙트있는 스토리는 없다. 뭔가 부족한 느낌....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1. 01:06

 


블라인드

Blind 
9.2
감독
타마르 반 덴 도프
출연
할리나 레인, 요런 셀데슬라흐츠, 카텔리네 버벡, 얀 데클레르, 안네미케 바커르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 98 분 | -

 

사실 유럽영화라는 것이 보기에 쉽지 않은 분야이다.

 

유럽의 언어로 되어있다면 더 보기 힘든 경우일 것이다. 대부분이 간접투자 형태로 미국과 같이 하다보니 영어로 언어가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지만 보다 보면 많은 점들에서 배울것도 많고 볼것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눈을 보지 못하는 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외모에 문제(상처)가 많은 여자 또한 그를 사랑하게 되고 둘은 너무나도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눈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자신의 외모나 문제점등을  숨킬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거짓말이기 때문에 위험을 안고 있을뿐이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이 모든 거짓말을 알지만 숨겨야 하는 어머니까지....

 

 

뭔가 몽호한듯한 분위기와 편집이지만, 정신 사납거나 이상한 편집이 아니고 스토리도 잘 이어지는등 생각보다 좋은 영화이다.

그리고 영화 전체를 뒤덮는 화이트는 여러 느낌을 주면서 다가온다.

 

 

ps. 손끝과 귀가 눈이었을때, 그래서 순수한 사랑을 할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저 가슴과 가슴으로 하는 사랑... 그 순수성에 박수를 치고 싶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5. 31. 21:55

앗 상단에 영화 설명 태그가 없다...

그렇다. 이 영화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한 영화도 아니고, 일본내에서도 딱히 인기가 없었던듯 하다.

그 흔하디 흔한 네이버, 다음 영화 소개하는 페이지에 전혀 이 영화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인지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듯하지만 내용은 괜찮은 내용이다.

 

 

일본은 70~80년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면서 현재의 부모님 새대는 상당한 부를 쌓았지만, 지금의 일본은 그때 경제대국으로 번 돈을 쓰면서 이어져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의 일본 젊은이는 열심히 하려는 열정이 기존 세대와는 다르게 없다고 표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요즘의 일본 영화들 보면, 이렇게 무기력한 젊은 남여의 모습을 그린 영화들이 많은것인지...

 

 

근데 이 영화 Adult 라는 말이 들어가서인지, 약간은 야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성애와 섹스에 대한 이야기가 배경에 깔려서인지 너무 억지스럽게 들어간 장면들이 아니기에 야하지도 않고 좋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5. 22. 22:47

 


천국의 속삭임 (2009)

Red Like the Sky 
8.9
감독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
출연
루카 카프리오티, 시모네 굴리, 프란체스카 마투란자, 마르코 코치, 시모네 코롬바리
정보
드라마 | 이탈리아 | 96 분 | 2009-12-17

 

이탈리아의 영화 정말 오랫만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서인지 몰라도 내용도 탄탄한 편이고 감동적인 내용이다.

 

특히 앞을 못보는 설정으로 초반에 잠시 일반 아이들과 같은 연기를 하지만, 딱 10분 지나서 사고로 눈을 잃어 버린 미르코 역을 맡은 루카 카프리오티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하다.....

 

그의 천제적인 연기와 스토리 그리고 전체적으로 음향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눈과 귀가 상당히 즐거운 영화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학예회를 하면서, 정상인인 부모들을 불러서 안대로 가리고 맹인인 아이들과 같이 이해하는 모습을 통해서 맹인인것을 거절하거나, 피하려 하지말고 그들을 이해해 줄것을 전달한다.

 

전체적으로 뭔가 부족한듯 하지만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소리가 웅장하게 울려 퍼진다. 포인트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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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4. 28. 23:52

 


더 도어 (2010)

The Door 
8.2
감독
안노 사울
출연
매즈 미켈슨, 제시카 슈바르츠, 하이케 마카츠, 네레 트렙스, 뤼디거 큄슈테트
정보
판타지, 스릴러 | 독일 | 103 분 | 2010-09-02
다운로드

 

오랫만에 독일 영화이다.

 

영화는 다소 평이하게 생각할 수 있는 소재였다.

하지만, 소재에 비해서 작품은 충분히 분위기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한번쯤 모든것을 버리고 싶을때가 있는데 바로 한번쯤 있을텐데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고 과연 모든것을 정상으로 바꿔 놓을수 있을까?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