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1. 7. 30. 20:10
뱀에게 피어싱
감독 니나가와 유키오 (2008 / 일본)
출연 요시타카 유리코,코라 켄고,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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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맘에 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내 취향은 아니다...
조금 난해해서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일본영화다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약간은 어둡고 좁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몸을 파괴하면서 까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배우도 싫고,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

일본의 변화된 청년들의 모습(뭔가 의욕부족인듯한 이 느낌 그리고 나약한 일본 개개인의 모습들)을 보여준다고 하면 충분할까?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7889


뭐 태클걸기는 싫지만, 왜 일본은 영화를 만들때 별도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경우보다 대부분 만화나 소설등에서 따오는 것일까?

어쩌면 망해가는 일본의 영화산업의 모습이 아닐까 씁쓸하기도 하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27. 23:36


일단 911 테러가 일어난 날은 미국에게 있어서 최악의 날(?)일 것 입니다.

역사적으로 기원전 기원후라는 개념으로 역사를 나누게 되었다. 하지만 어쩌면 911 이전과 이후로 미국에 사는 무슬람의 역사는 분리되었을것이다.

무슬림들은 그들의 문화라는 것에 의해서 모든것은 테러리스트로 불리우고 사람들에게 차별받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무슬림이라는 종교 하나만으로 사람은 충분히 차별이 없는 나라라고 알고 있던 미국에서 편협되고 사람들은 욕하기 시작한다.

911이 낳은 문제중의 하나일 것이다. 

비록 무슬림 종교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미국을 테러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일부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무슬림의 내용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방향으로 이끌려는 사람일 뿐이다.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에요 를 외치면서 돌아다니는 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어쩌면 중립에서서 사람을 판단하기 보다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출생이나 배경을 봤었던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반성하게 된다.


스토리

차별은 피부색, 종교등으로 나눌수 없는것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081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23. 02:10

솔직히 말하자.. 더럽게 재미없다...

그냥 코미디라고는 하지만... 시대의 차이와 문화의 차이이리라..
하지만 뭐가 남는것도 없고.. 진짜 별로이다.

스토리를 쓰기에도 뭐한것이... 솔직히 정신없는 내용으로 웃기기 위해서 모든것이 나오지만, 이거 정리도 안되고.. 정리하기에도 너무 힘들다.

일단 뭔가 웃기기는 한 소스가 있지만, 뭔가 조금 다르다.

스토리는 정리가 제대로 안되지만, 일단 아더왕이 신의 뜻에 따라 이곳저곳에 분산된 성배를 찾기 위해서 귀족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하지만 뭔가 제대로 못찾는 이들은 좀..

완전 DC인들 보는 듯한 영화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3506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12. 13:45
딴거 다 빼놓고 말하자...

소재가 이게 뭐냐..

사실상 원조교재를 아름답게 그린것밖에 되지 않는다. 조금더 솔직해 지자면 돈만 주고 받지 않았지 사실상 원조교재 이야기 되겠다.

40대가 다 되어가는듯한 아저씨와 아직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그려내다니...
더군다나 요코(여자 주인공)는 뭔 투명인간도 아니고 수업듣는 도중에 전화를 받고(벨소리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데) 밖에 나가는데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다.

그리고 친 손자라면서 아이 몸에 관심 많은 늙은 할아버지까지(문신을 전문으로 하기때문에 문신에 대한 것) 도대체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니다.


스토리


아무리 도모카와 슬프다지만 영화를 2시간이 넘게 만들만큼의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뭔지 모르게 러닝타임이 엄청나다. 거기에 비해서 조금은 지루한 내용 되겠다.

일본식의 잔잔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만하다고 추천해줄만 하지만 그냥 미국식 영화에 물들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일 영화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19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12. 12:16


총리가 암살당했다.
전대 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무조건 도망가라고 한 친구는 죽임까지 당했지만, 그 모든것이 어리버리하게 생긴 한 남자에게 모든 포커스가 간다.

심지어 그가 했었던 모든 행동들이 왜곡되고 모든 미디어는 확실한 암살범으로 몰아가고 그 중심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힘이 있다.

그런데 살짝 아쉬운 것은 일본인들의 마인드 때문일지 스토리가 초반에는 많이 타이트하고 스피드있게 진행이 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부터 지나치게 많이 느려지게 된다. 그렇게 느려진 영화 스토리는 다소 영화가 가져야할 긴장감까지 늦추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일본 영화답게 뭔가 서로간의 치열한 두뇌싸움 같은것은 없다.
단지, 친구들의 철저한 믿음속에 이끌어 가는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긴장감이 별로 없다는거...


스토리


이건 해피앤딩도 아니고 뭔가 찝찝하다. 전체주의에 빠져있는 일본이라 그런지 어떤 영화던지 친구들이 중요하고 이 영화도 결국 국가에 대항(?)하는 주인공은 결국 자신의 결백을 알리지 못하고 성형수술하고 돌아다니는 개인밖에 되지 않는다.

영화 뭔지 몰라도 생각보다 찝찝하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5876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10. 01:43


2차세계대전이후 일본은 경제적으로 어려울수 밖에 없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불법임에도 누구든지 죽이지 않기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불법은 불법, 경찰모르게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하려다 보니 일은 점점 커져만 가고 그렇게 그들은 완벽 범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내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솔직히 긴장감도 없고 스토리가 느려터졌다. 일본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느려터진 내용이 완전 답답하기 그지 없다.
그런 일본 영화 스타일을 알고 좋아한다면 보더라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을수 있을것이다.

더군다나 스토리가 느릿느릿 진행되면서

위조지폐를 만들것을 제안하고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참여하게 된다.

힘든 상황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바뀔수 밖에 없으리라...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1392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9. 02:35


아놔.. ㅠ.ㅠ;;

나는 왜 맨날 이런 영화가 자주 걸리는 것일까?

정말 일본의 일부이겠지만,.... 오타쿠???
뭐 그런 애들 이야기 되겠다.

주인공은 광적으로 만화 캐릭터등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이 되겠다. 근데 이거에 사육이라는 소스를 섞어 버리니 영화는 아주 소재며 주제가 날라 다닌다.....ㅡ.ㅡ;;;

뭐 일단 완전한 사육 시리즈를 잘 알지 모르겠는데 이 영화 별거 아니다. 어떻게 본다면 이 영화 일단 이쁜 여자를 가두고는 사육시킨다는 뭐 그런 내용으로 별의 별 찌질한 남자들이 나와서는 현실에서는 이쁜여자에게 말도 못걸면서 창고나 지하실에 가두어서는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버린다는 뭐 그딴 내용 되겠다.

뭐 내용 따위는 이미 제목에서 90%이상 예측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일단 여배우가 중요하겠다.(뭐 당연한거지만 이 영화는 나약한 남자가 여자를 사실상 지배한다는 지배욕구가 심리가 배경으로 깔려있겠다. 사실 강간도 그와 같은 지배욕구가 배경이 된다는데 뭐 심리 분석따위는 하지 말자. 솔직히 귀찮다.)

여배우는 일단 아야노라는 배우이다. 사실 별 작품도 안한거 같다. 검색해도 별로 검색되는 것이 없다. 그라비아 모델이므로 몸매는 정말 좋다. 그냥 몸매 구경은 실컷 할수 있으므로 신나게 구경하자..(근데 솔직히 별로 이쁘지도 않다.)
딱히 남자배우라고 유명한 것도 아니지만..(오히려 이놈이 더 잘 생겼다.ㅋㅋㅋ)


스토리

일본의 장기 불황으로 시간때우기 용으로 만화방에서 2권만 보려는 사람과 하녀카페에서 죽치고 앉아서 계속 지내려는 사람 그리고 딸기라고 하지만 사실은 일본내에서 방하나 얻기 힘든 현실에 공사장(?) 한구석에 침대놓고 생활할수 밖에 없는 이치고의 모습을 통해서 일본의 슬픈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사랑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감독....
하지만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잘했지만 소재가 상당히 힘들다.....
꼭 완전한 사육을 사용해야 했었는지라는 생각도 든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6176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6. 1. 22:59


혹시 이거 19금이라고 기대하는가????

내가 만든 카테고리를 잘봐라 29금도 있는데 여기에 이렇게 버젓이 올리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그닥 야하지 않은 화면이 대부분이다...(그렇다고 청소년들이 볼수 있는 수준은 아니니 19세 이하 청소년들과 아이들은 시청하지 말것)

설마 뭔가(?)를 기대했다면, 절대 아니다..

애로물인것은 확실하지만 노출정도가 많거나 심하지 않은 정도이다. 더군다나 스토리를 생각하기도 힘들만큼 영화 러닝타임이 짧다. 

꼴랑 70분이라니.....뭐 스토리를 펼쳐보지도 못하고, 뭐가 끝나 버린다.

더군다나, 작가 지망생이 적은 건지...ㅡ.ㅡ;; 솔직히 수준이 붕붕뜨고, 절대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일본식의 감성을 터치하는 느린 구성도 없다.)



스토리

분명히 이거 코믹적이라고 하는데... 내가 감정이 매말라서 인지..ㅡ.ㅡ;;
웃기지가 않는다.



그리고 여배우...ㅡ.ㅡ;; 목소리가 왜 그러는지... 진정 더빙한거 아닐까(솔직히 해야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할정도로 솔직히 거슬린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6337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3. 21. 16:40
설마 이 영어단어를 모르는 것은 아닐것이다.
Exam: 시험



영화는 처음부터 한곳에서 철저하게 두뇌게임과 동시에 심리 싸움으로 이끌게 된다.
시험이라는 단어에 맞게 뭔가 문제를 내고 이에 대해서 정답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조금은 잔인하게(?) 조금은 무섭게 다루고 있다.

영국영화답게 머리를 쓰면서 풀어내는 과정이 흥미 진진하다.
솔직히 다소 아쉬운것은 마지막에 정답을 풀고난 후에 결과를 약간은 억지로 끌어나가는 듯하다.

어차피 장르 자체가 수수께끼 같은 문제를 내는 것이라면, 아에 머리 싸움에서 끝을 내야 했었다.
사람의 심리를 갖고 노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것인지 몰라도 마지막에는 약간의 무리수를 던지는듯 하다.

머리 쓰는 영화가 싫은 사람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영화는 술술 잘 풀어 낸다.

하지만 뭔놈의 취업을 이따구로 보는 건지.....ㅡ.ㅡ;;

그리고 별 일을 안하던 여자가 떡하니 취업하는(정답을 풀어서)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킬힐이나 신고 약간 야하게 입기만 했지 별다른 활동도 안한거 같은데 취업되었단다. 이건 뭔지....)

스토리


마지막에 다소 무리수를 던지게 되지만, 전체적으로 수준이나 내용은 괜찮다.
머리를 쓰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번 볼만한 영화가 되겠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5405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3. 18. 12:20
머리 좋은 여교사의 잔인한 복수기.



단지 감정과 아이들의 심리등만을 이용해서 복수를 한다.
더군다나 내 손을 거치지 않고 비록 아이들이라지만 그들을 이용해서 서로간에 살인을 하게 만드는(특히나 서로간의 심리를 이용한) 어쩌면 정말 잔인한 영화가 되겠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다 보면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질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점점 영리해지는 아이들은 소년법이 아이들을 어떻게든 보호해준다는 것을 알고 살인등을 아무렇지 않게 해버리는 세상.
살해 이유도 그냥 궁금해서 혹은 관심받고 싶어서등 어른의 논리대로 생각할수 없는 이유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아이들의 통제가 가능하지 않는 시대.....

그렇다 이 영화는 일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문제를 담아 주는 영화가 되겠다.

영화는 정말 조용하다. 뭔가 쇼킹함을 주기 위해서 주는 효과도 없다..
차분하게 차분하게 영화가 진행되며, 오히려 그래서 더 무섭다.

영상 또한 일본 스타일 답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참 이쁘게 만들어 냈다.
여자분들이 보기에도 무섭거나 혐오스럽지 않기에 보기에 충분히 좋은 작품으로 생각이 된다.

공포물을 무서워 하는 여자분들이라면 무섭지 않은 공포물로 봐도 괜찮은 드라마 요소가 오히려 강한 영화가 되겠다.

아참 빼놓지 않고 봐야 할것은 두 아이의 심경이나 변화된 모습들이다.

철저하게 망가지는 한 아이는 너무나도 망가지면서 어머니마저 아이를 죽이려고 하고 이에 흥분해서 죽이게되는 막장까지 가게 되고 동시에 다른 아이는 그저 세계에 알려서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봐주기만을 바랄뿐이다.


스토리

왠지 영화가 멀지 않은 주변에서 일어날거 같은 이야기 혹은 상처를 담고있기에 서글퍼 진다면 한번 더 추천하는 바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970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