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1. 12.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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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다.

뭔가 액션이나 이런것을 원했다면 아쉽게도 그런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 아쉬울거 같고, 그렇다고 딱히 스토리를 기대하기에도 뭔가 아쉬운.......

전체적인 평이 난해하고 아쉽다는거 밖에 남지 않는다.


---------일단 포스터 따위에 낚이지 말자....-------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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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21. 12:28

청설
감독 청펀펀 (2009 / 대만)
출연 펑위옌,천이한,천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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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와 비장애아와의 사랑이야기...

오랫만에 보는 대만 영화이다.
사실 대만영화는 중국, 홍콩의 영화에 비해서 멜로물이 많다. 중국, 홍콩의 영화들이 워낙에나 액션물에서 인기가 좋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비쳐질지도 모르지만, 대만영화만의 달달한 멜로 영화는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나 홍콩영화의 배경이 조금은 답답하고 고정된 틀에 보여주는것과는 다르게 대만 영화는 시원하면서도 현대화된 분위기를 물신 풍기기에 더욱더 재미있어 보인다.

이 영화는 멜로 영화라는 달달함을 배경으로 두 사람간의 멜로 영화되겠다.
그래서인지 장애라는 부분이 어둡고 답답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문제는 심심할정도로 조용한 분위기 (영화의 50%이상은 수화이다.)가 다소 지루해 보이기는 하지만, 딱히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아름다운 화면 때문인지 적절한 배경 노래때문인지 지루하지는 않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42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17. 11:41
고교데뷔
감독 하나부사 츠토무 (2010 / 일본)
출연 미조바타 준페이,오오노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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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에 대한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특히 고교물과 같은 경우에는 아에 특수효과(효과음, cg등)들이 만화랑 아에 똑같이 만들어버리는등..

이 영화가 딱 그 스타일이다.

그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자. 그냥 말 그대로 편하게 앉아서 시간때우기로 볼만하다.
생각할 필요도 없다. 알아서 주인공이나 주변사람들이 상황을 전부 다 설명한다.
즉 머리 복잡하게 굴릴필요도 딱히 반전도 없다.
어차피 처음부터 스토리는 뻔하게 흘러가니까...

그래서 중고등학생이나 편하게 애인과 볼 영화로는 추천하고 싶다.
특히 그냥 만화를 박아 넣은듯한 구성(정확히 순정만화)을 오히려 좋아한다면....

다시 말하자면, 이 영화 뭔가 깊게 생각할 필요 없는 고교 (순정만화표) 영화되겠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4301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17. 11:23
오디션
감독 미이케 다카시 (1999 / 일본,한국)
출연 이시바시 료,시이나 에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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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무섭다.

최근 미국 공포물은 잔인한 영상이 공포를 조성하지만, 동양 특히 일본 영화의 경우 잔인한 장면들이 대체적으로 무언가 압도하는 분위기와 소리로써 조성하는데...
바로 이 영화가 바로 소리로써 압도하는 영화 되겠다.

스토리는 특이한 내용이며, 영화가 중간까지는 그냥 저냥 멜로 영화식이라면 중간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점점 공포를 주기시작하면서 환상과 현실의 복잡한 편집을 통해서 사람들을 더욱더 공포로 물고 간다.

특히 영화에서 생선뼈까지 자를수 있는 쇠톱이 나오는데... 그거 소리가....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오히려 소리 하나로만 충분히 공포감을 조성한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9389&t__nil_main=tabName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3. 00:27
이대로 죽을 순 없어
감독 아드리안 가르시아 보글리아노 (2009 / 아르헨티나,스페인)
출연 마리솔 투르,지메나 블레사,안드레아 두아르테,막달레나 데 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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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다.(기존의 공포물 틀을 죄다 바꾸어 버린다.)

공포물이지만, 여자들이 내 목소리가 높으냐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적이 불쑥 튀어나오는 영화도 아니다.
마구 뛰어 다니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마구 죽는 모습들을 거의 cg에 가깝게 만들면서 잔인성을 마구 보이는 영화도 아니다.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러한 소리도 없고, 뭔가 '빵' 울리는 고음의 공포감을 주는 소리도 필요 없다. 어둠속이 배경도 아니다. 바로 그런 공포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이 없다.

즉,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 공포 그게 바로 공포 영화 되겠다.

오히려 영화 자체가 너무나도 조용하고 한산하다.


우리주변의 소리, 환경들이 사실은 공포물에서 더 무서움을 주지 않을까?


스토리

이 영화, 실제사건이 배경이란다.


근데... 이 영화 참 말없고 뜬금없기는 하다....
조용조용하고 드라마 찍는듯한 공포 영화 되겠다.

그리고 여자가 더이상 도망치는 존재가 아닌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여자라고 괴성을 지르며 도망 치지도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8157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0. 6. 11:55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도이 노부히로 (2004 / 일본)
출연 타케우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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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말로 이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기에 쉽지 않다.
너무나도 많은 감독들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진부한 소재로써의 사랑은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답게 느낄수 있는 감정일 것이다.

너무나도 이쁜 영화 그리고 약간의 반전(대한민국은 그놈의 반전 참 좋아한다)

연기력 색채 빛을 조정한 카메라 워킹등 완벽하다

근데 남자배우가 좀.... 여배우를 돋보이게 하려고 그런남자를 캐스팅을 했나는 생각까지 든다. 최신 프로필 사진도 멋지게 찍었는데 영화속에서 남자의 모습은 그렇게 멋져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ㅎㅎㅎ

여배우는 진짜 이쁜데 말이다 ㅋㅋㅋㅋ


스토리

뭉클해지는 멜로 영화.... 아름답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0832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9. 23. 10:34


터키 영화는 정말 오랫만이다.
더군다나 생각보다 스케일도 크고 내용도 괜찮다. 어차피 영어든 터키어든지 자막없으면 못보는것은 같기에 별 관심도 없고....


지금까지의 미국 영화와는 다소 다른 내용.
좀더 사실적이라고 해야 할까???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는 당연하겠지만, 무조건 영어를 사용했다.(심지어 미국 사람도 없는데도 친절하게도 모든 대화를 영어로만 한다.) 그리고 언제나 테러조직은 이슬람 사람 전체였다.

또, 이 영화에서는 이슬람이라하더라도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나옴으로써 이슬람이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게 만들것이다.

사실 911 테러 이후로 전세계가 바라보는 이슬람에 대한 생각들이 상당부분 바뀌었고 그것을 소재로 한 영화들도 많았는데 이 영화는 미국인의 눈이 아닌 터키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슬람 영화이다.
더군다나 미국 뉴욕에서 이슬람 테러리스트중의 한명으로 지목받은 하지를 구속할때에는 미국인이 바라보는 이슬람인에 대한 시선또한 불편하다.

더군다나 터키에 상황은 미국보다 오히려 더욱더 좋지 않은듯 하다.




스토리



액션이 아닌 드라마로 봐줄것.
초반에 액션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냥 잠시 스쳐갈 뿐이다.ㅎㅎㅎㅎㅎㅎ


http://www.newyorktabesminare.com/en/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8. 29. 22:19
다정한 입맞춤
감독 켄 로치 (2004 / 스페인,독일,영국,벨기에,이탈리아)
출연 에바 버시스틀,아타 야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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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차이, 어디까지 인정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이슬람 문화와 기독교문화

두문화는 어느 순간부터 서로간의 평행선을 달리면서 두 문화권은 서로 이해하기 힘든 문화가 조성되어 버렸다. 특히 911 태러 이후로 그냥 단지 종교가 이슬람이라는 이유로 욕먹기 시작한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
그들은 평범하게 서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단지 이슬람 문화권의 사람들로서 자신들의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싶을뿐인데 이게 쉽지도 않다.
그렇게 달라져도 많이 달라져버린 두 문화권은 서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되고 만다.

일단, 이 영화는 종교에 대한 영화는 절대 아니다. 문화가 좀더 중심에 서 있다고 할까?
그리고 거만하게 두 문화에 대해서 한쪽이 옮고 그르다는 것은 절대 없다. 특히 미국영화나 서구의 영화들은 가끔 자신의 문화를 이해해라 혹은 상대방의 문화를 무작정 이해해라 라는 식의 스토리가 많았다면 이영화는 서로 이해하라는 것은 맞지만, 종교나 특정 문화를 무작정 이해하라는 스토리는 아니다.
그리고 이슬람문화에 대해서 욕하거나 비평하는 사람은 한명도 나오지 않는것이 참 맘에 든다.

특히 외국의 문화를 이해해야 된다는 것이 내 문화권에 있는 사람으로서 쉽지 않다는 것을 조금은 극명한 두 문화권을 통해서 보여주는 듯 하다.

아쉬운 점은 영화가 갈등하고 고뇌하는 것에 초점을 마추다보니 해결하고 이겨내는 것은 없다. 그렇게 퍽하니 끝나는 스토리가 아쉬울 뿐이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9190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8. 15. 23:17
더 라스트 메시지 : 우미자루
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2010 / 일본)
출연 이토 히데아키,카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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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영화가 일본내적으로 인기가 좋았었는 지는 모르겠다. 근데....
나름 재미있다.
결국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 이지만, 생각보다 내용도 스토리도 재미있다.

볼거리도 많다.

내용은 단순하게 영웅 만들기 되겠다. 오히려 생각보다 스케일을 잡게 들어가는 것은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그리고 감정선을 한국식으로 조금더 노골적으로 잡지도 않은 것은 일본식 감정 표현이라고 하지만 조금 아쉽기는 하다.

스토리를 한줄로 줄이자면, 태풍으로 천연가스 시추선이 고장나고 몇 남지 않은 사람들이 살기위해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스토리


뻔한 내용이라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볼거리도 많고 괜찮은 영화이다. 솔직히 해운대보다는 조금더 볼거리도 많고 스토리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위에서 지적한것과 국가(단체)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린다라고하는 기본 생각은 여전히 일본인들 머리속에 박혀있는듯 해서 다소 아쉽지만, 부담없이 볼만한 영화이다.

조금은 뻔한 이야기에 뻔한 스토리이지만 분명 볼만한 영화가 되겠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0813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8. 7. 03:16
헥토파스칼 : 폭풍정사
감독 카메이 토오루 (2009 / 일본)
출연 호노카,우치다 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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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폭풍정사라고 하지만, 딱히 야하지도 않다. 아니 뭐 다소 야한 신도 있다지만, 그렇게 야한편도 아니고 좀더 정확히 말해서 메시지를 심으려고 뭔가 왕창 준비했지만, 남는것은 딱히 없다.

영화가 딱히 길지도 않고(사실 이영화가 길었다면 얼마나 지루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딱히 와 닫는 내용이 아니다.

근데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 av 배우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작품이 야할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기는 한데 야할거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9741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