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신부(Seven Brides For Seven Brothers, 1954)

7인의 신부 감독 스탠리 도넌 (1954 / 미국) 출연 하워드 킬,제인 포웰 상세보기

우와....

일단 이 영화 1954년도 영화이다....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전쟁통에서 간신히 복구 사업할때 이들이 만든 영화...

딴거 다 빼고 정말 보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 아니라면,  진짜 불편하다.

그리고 미국의 전형적인 스튜디오 분위기 팍팍내는 영화에 백인들 그것도 앵글로섹슨(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만 나오는 이런 영화.

역시 미국식 영화가 어렵겠다.

더군다나 말도 별로 없고, 뮤지컬을 만들듯이 춤과 노래가 많고 오버하는 연기들은 정말 손발이 오글 오글...



일단 다 빼고 남자는 여자를 소유하고 남자답게 여자를 거의 납치하다 싶이 해도 여자가 이해해야 하는 내용이다....ㅋㅋㅋ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영화 재미 없을듯 하다...


줄거리

7인의 남자형재를 가진 장남 아담은 장보려고 시내에 나왔다가 아에 6명의 남동생을 돌바줄 여자를 찾게 되고 즉석에서 밀리라는 여관에서 일하는 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집에 도착해보니 6명의 남동생이 있는 밀리 하지만 그녀는 무언가 화내고 하기 보다는 그냥 있는 현실을 받아 들인다.

그리고 밀리는 6명의 남동생들을 진짜 젠틀맨으로 만들어서 결혼시키려 한다.
하지만, 간신히 시내 축재때 여자들을 만나지만, 주변 남자들의 시셈으로 인해서 오히려 폭력이나 쓰는 존재로 각인되고, 축재에서 쫓겨나는 존재에 불구하게 된다.

하지만 다들 상사병에 걸려서 축제때 만난 여자를 잊지 못한다.

그래서 아담은 로마식으로 여자들을 보쌈해올것을 명령하고... 다들 별 생각도 없이 진짜 말그대로 납치를 해온다.
문제는 돌아가고 싶어도 눈사태 때문에 돌아갈 수 없는 여자들
문제는 봄이 될때까지 나가지도 못한다는것...

하지만 아담이 이렇게 쉽게 여자를 납치해온것을 알게된 밀리는 너무나도 화가 나서 그가 떠나는데....

정말 영화 단순하다... 그냥 결혼하고 싶으면 여자 하나 납치하자.. 그러면 알아서 사랑에 빠지고 그렇게 결혼한다는 결론.........................

더군다나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움직일 필요도 없다. 그냥 여자들이 알아서 쫓아올테니.



1954년 영화이니 크게 뭔가를 기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