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국2011. 10. 3. 23:06
스트레인저 댄 픽션 상세보기




소재 하나는 특이하다.

만약에 내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그래서 소설속 내용이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소설이 끝남과 동시에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주인공역에 월 페럴은 코미디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이런 진지한 영화에서도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의 진지하고 독특한 연기를 구경하기에도 충분하다.(사실 그전에 본 엘프에서 본 코믹 연기 때문에 다소 집중하지 모했지만, 천천히 보면서 그의 진지한 연기도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영화는 특이한 소재에  비해서 다소 따분하고 지루하다.
너무 설명이 많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애피소드가 너무 많이 축약되서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만화같은 영상들. 그의 컴퓨터 같은 계산을 하는 세무소 직원 역이라는 것에 걸맞게 화면 중간 중간 컴퓨터로 화면을 맟추듯 나오는 계산 하는 듯한 장면들은 케릭터를 한층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영화속에서 시계는 뭔지 모를 묘한 능력을 갖고 있는듯 하다. 그의 시계가 고장나면서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고, 영화 마지막에 교통사고로 죽기 바로직전까지 갔지만, 시계 유리알이 살에 박히면서 오히려 그를 살려낸다.(심지어 그것을 제거하기 위험하다면서 그냥 놔둔다.)

묘한 능력을 가진 시계도 보면서 주의해서 보도록 하자...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62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