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하지만 절대 유치하지도 않고 스케일도 크면서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 되겠다.
단지 아쉽다면, 조금 지루해질수 있다는 것 정도 이겠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의 스토리에 나와야 할 외계인과의 전투신을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에서는 절대 전투신등이 나오는것이 아니기에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영화답지 않게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도 탄탄하며, 유치하지 않은만큼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다.
근데 요즘 제작자인 스티븐스필버그는 점점 외계인에 대해서 완전 적대적인 모습은 아닌 모습을 보인다지만 뭔지 모르게 영화들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스토리
조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경찰관 아버지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
조의 친구인 찰스는 영화를 찍는다면서 온갖 장비를 챙겨서 좀비 영화를 찍는데 조도 여기에 참여하는중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엘리스를 만나서 이성으로 느낀다.
그러던중 폐쇄된듯한 기차역 옆에서 촬영을 하는데 그곳에서 지나가던 열차가 학교 선생님 차량과 부딪치면서 폭발하고 기차가 대파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서 안에 실은 문건이 폭발을 일어나면서 난장판이 된다.
그후 갑자기 강아지들이 사라지고, 자동차 엔진같은 부품들이 사라지는등 무언가 이상하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 마을에 기차에 물건을 수거하기 위해서 공군관련 사람들이 오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설명도 하지 않고 블럭을 계속 수거해갈 뿐이다.
점점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사람들이 분노하기 시작하자. 조의 아버지는 지역경찰로써 이 일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하지만 조는 몰래 친구들과 이 모든것이 외계 생명체를 조사했었던, 학교 선생님이 이를 막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고, 결국 외계인을 이해하면서 이들과의 지루한 싸움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