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2011. 10. 7. 21:46
주홍글씨
감독 변혁 (2004 / 한국)
출연 한석규,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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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은주라는 연기파 여배우 한명이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덕분에 마지막 유작이라는 명예(?)를 얻게된 주홍글씨, 사실 영화 자체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들었지만, 상업적으로 성공은 아니었다.
사실 영화 자체의 내용은 충분히 탄탄하다. 더군다나 걸죽한 이은주의 연기력은 상당히 인정해주고 싶다.

뭔가 빈정대는듯 하지만 약간은 느끼한 듯한 기훈(한석규)의 연기력은 정말 재미있게 그려졌으며, 뭔가 묘한 매력이 있는 이은주 또한 상당한 실력의 연기력을 보여 줬다.
그리고 엄지원과 성현아 역시 연기력에서만큼은 너무나도 좋았다.

다만 아쉬운것은 당시에 사회흐름상으로는 약간 적응하기 힘든 어긋난 사랑을 보여줘서(특히 동성애) 더욱더 인정받기 힘들었으리라는 생각을 한다.


스토리

서로간의 엉키고 설킨 사랑이야기 적당한 이야기 였고 재미있는 소재였으나, 다소 무거운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연기파 여자배우들이 많으면 흥행이 안된다는 이상한 영화계의 속설 때문일까?
흥행되지 못했다는 점이 다소 아쉬울 지경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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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