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개봉한 영화이기도 한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다시 한번 리메이크 했는데 아무래도 2012년 답게 조금 더 잔인해진체로 영화가 다시 리메이크 된듯하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소설을 쓰는 작가인 제니퍼가 외딴 집에서 지필 활동을 하는데, 강간과 폭행등을 잔인하게 당하게 된다. 그후 그녀는 완벽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와서 그들을 모두다 복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잔인한 장면도 많고 성폭행 장면등은 너무나도 잔인하게 표현된다. 그래서 복수가 합리화 되는 듯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영화 중간에 제니퍼가 사라지고 다시 돌아와 복수할때까지의 과정이 너무나도 철저하게 영화속에서 사라져버리고 중간중간 조금은 억지적인 설정(특히 여성이 아무리 머리를 세게 한번친다고 성인 남성이 기절하진 않는데 무조건 맞아다하면 기절함.)등은 보는이에게 공감가기 어려웠다.
제니퍼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그녀는 조금더 잘쓰기 위해서 혼자서 조용히 생활할 공간을 찾아간다.
하지만 너무나도 외진곳의 그곳에 여자 혼자 남아있는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었다.
가는 길에 만난 주유소 직원들은 거의 희롱하기에 급급하다.
그러던중 그들의 장난 아닌 장난에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되고 간신히 기지를 발휘해서 도망치게 되고 그곳의 보안관을 만난다.
보안관은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간다고 다시 그녀의 집에 돌아기로 한다.
하지만 그 마저도 사실은 직원들과 한퍠였던 것이다.
그렇게 그녀는 보안관과 4명의 남자들에게 강간과 온갖 장난감으로 희롱을 당하게 되고 그녀는 다리에서 뛰어내려서 그들을 혼란(죽은척)하게 만든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하나 둘씩 제니퍼는 그들에게 복수하기 시작하는데....
영화가 전반적으로 잔혹한 복수물에만 너무 포커스가 맞추어지고 잔인한 상황들만 줄줄이 나오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거부감만 가질수 있는 영화이다.
스토리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
복수하는 과정들이 너무나도 간단하고 뭔가 허술해 보이며, 동시에 잔인하기만 할뿐이다. 그렇게 강해보이던 남자들이 복수하려는 여주인공 한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왠지 모르게 어설프다.
이영화 설명하기 전에 꼭 미성년자는 이런 영화 볼 생각도 하지 말아라 .제발 자라나는 새싹들이 볼까 솔직히 겁난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B급영화의 흐름을 그대로 타고 있다.
피가 난자하며, 여자의 가슴 노출등이 공공연하게 나오는등...
제목 부터 분석해보자면 '누드의 수녀가 큰 총을 갖고 있다' (복수형 따위는 개나 줘버려..)
역시 영화 제목에서 부터 뭔가 수녀가 나오면서 총을 들고 누드가 연상이 되는......
B급 영화 답다...(절대 비아냥이 아니다. 단지 총과 피가 난자하며 여자가 가슴 툭 내보이는 흐름에 대한 비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인(천주교인/수녀)에 대한 모습을 완전히 반대로 갖고 있는 것을 통해서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역시 현실감 따위는 개나 줘버려야 하는 정말 말 그대로 B급 영화 되겠다.
이 영화의 흐름에는 크게 하나의 흐름을 갖고 있다.
돈을 위해서라면 마약도 판매하는 신부(심지어 청부 살인까지 부탁한다)와 돈을 위해서 같은 수녀까지도 파는 수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
차보는 주로 마약을 거래하는 깽단의 두목이다.
그는 정말 피도 눈물도 없이 살인을 저지르며, 재미를 위해 살인 강간등을 일삼는 두목이다.
그리고 썩어버린 (천주교)신부는 자신들의 돈을 위해서 수녀들을 이용해서 마약을 만들고 이동하는데 이용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녀들은 옷을 전부 벗은 상태로 마약을 만든다)
그러던중 차보는 마약 한덩어리(?)가 없어지게 되자 분노하며 운반책이던 수녀를 살인하게 된다.
그리고 수녀중 한명인 사라를 창녀촌으로 보내게 된다.
사라는 그곳에서 거금을 주고 섹스하려는 다른 신부와 섹스도중에 부상을 입고는 그곳에서 치료해주는 사람에게 치료를 받고 회복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그렇게 회복하면서 그녀는 총으로 무장한 채로 차보와 일당들을 하나하나씩 제거해 가면서 자신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별 내용은 없지만, 나름 괜찮은 영화 되겠다.
특히 기존의 종교인으로 생각되어지던 모습들을 죄다 걷어내고, 차보라는 악당 또한 사실은 목걸이에 십자가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녀들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거나 하는 모습등에서 묘한 느낌이 들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