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9금2011. 8. 16. 21:12
우와 환장하겠다...
분명 나는 영화 한편을 봤는데....
네이버, 다음 둘다 다른 정보를 알려준다.

일단 이 영화 이름은 Les Valseuses 이다.
솔직히 프랑스 영화라서 나는 나머지 프랑스어는 읽을줄 모른다.

근데....

네이버 다음 둘다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니 제목과 포스터가 다르다...ㅡ.ㅡ;;
나머지 정보는 같다 출연진, 감독 정보 등은 같다. 결국은 뭐가 뭔지 구별이 안간다...
같은 영화를 같은 년도에 찍지 않은이상 확인도 안된다.

아무리 1974년 영화라지만... 이건 뭔지...(조금 아니 많이 난해하다)


 다음: 왈츠를 추는 사람들(Les Valseuses Getting It Up, 1974)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9196

네이버 : 고환(Les Valseuses, Going Places, 1974)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8398#support_actor

일단 정확한 데이터는 확실한것이 없으므로 패스한다.

imdb검색상으로 네이버의 영문표기가 맞는듯 하기도 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므로 정리 하지 않는다.




프랑스 영화는 왠지 난해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자체가 미국식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지 않아서(사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미국식에 많이 물들어 있으니)

내용은 상당히 특이한 내용이다.(1970년대의 영화치고는 상당히 특이한 내용이라는 뜻이다.) 두명의 양아치(?)의 이야기 인데 결론적으로 이들이 구제되거나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하면 안되겠다. 그냥 이들의 모습 자체를 즐겨주기 바란다.

두 명의 양아치는 절대적으로 여자 때리거나 ,무시하기, 섹스하기, 훔치기(특히 자동차는 거의 필수적으로 훔치는데 절대 약한모습을 보이지 않고 당당하게 훔치고 그게 무슨 죄인지 오히려 반문한다.) 여자 희롱하기등 안좋은 짓들만 하고 다닌다.

그런 두명에게 우연히 알게된 돈많은 사장의 첩(직원이라지만 이들은 사실상 그녀를 첩이라고 생각하고 다룬다.)을 알게 되고 그녀와 섹스를 즐긴다.
하지만 그녀는 불감증에 걸린 여자이라는것 하지만 그녀 또한 왠지 모르게 그들을 아무렇지 않게 이해하며 섹스를 즐긴다. 사랑을 찾는다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지만 말이다.

그렇게 지내면서 가끔 만나던 그들은 점점 양아치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