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국2011. 10. 3. 23:06
스트레인저 댄 픽션 상세보기




소재 하나는 특이하다.

만약에 내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그래서 소설속 내용이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소설이 끝남과 동시에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주인공역에 월 페럴은 코미디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이런 진지한 영화에서도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의 진지하고 독특한 연기를 구경하기에도 충분하다.(사실 그전에 본 엘프에서 본 코믹 연기 때문에 다소 집중하지 모했지만, 천천히 보면서 그의 진지한 연기도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영화는 특이한 소재에  비해서 다소 따분하고 지루하다.
너무 설명이 많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애피소드가 너무 많이 축약되서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만화같은 영상들. 그의 컴퓨터 같은 계산을 하는 세무소 직원 역이라는 것에 걸맞게 화면 중간 중간 컴퓨터로 화면을 맟추듯 나오는 계산 하는 듯한 장면들은 케릭터를 한층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영화속에서 시계는 뭔지 모를 묘한 능력을 갖고 있는듯 하다. 그의 시계가 고장나면서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고, 영화 마지막에 교통사고로 죽기 바로직전까지 갔지만, 시계 유리알이 살에 박히면서 오히려 그를 살려낸다.(심지어 그것을 제거하기 위험하다면서 그냥 놔둔다.)

묘한 능력을 가진 시계도 보면서 주의해서 보도록 하자...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62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10. 2. 18:47
인사이드 잡
감독 찰스 퍼거슨 (2010 / 미국)
출연 맷 데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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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되겠다.

단지 아쉬운것은 너무나도 인터뷰 중심으로 보는 내용이 너무나도 한정적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더 아쉬운것은 인터뷰에서 중요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간단한(?) 질문이며 공격적으로 말하는 바람에 너무나도 폐쇄적인 방향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비록 뻔히 아는 내용이라지만, 미국의 경제 시스템의 잘못된 부분을 적당히 잘 지적한듯하다.

2008년 미국은 모기지론과 파생상품이는 일반인들이 잘모르는 것으로 인해서 경제가 어려워 졌다.

그리고 이 영화는 2010년에 만든만큼 적당한 내용을 제대로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20조억달러 넘게 손해를 본 미국 경제를 이렇게 만든것은 무엇이고, 그들의 도덕적 해이까지도 보여준다.

스토리는 별도로 적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경제 위기가 오게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영화이고 대부분 전문가(?) 혹은 관련 사람들에대한 인터뷰가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006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9. 29. 12:29
필립모리스
감독 글렌 피카라,존 레쿼 (2009 / 프랑스,미국)
출연 짐 캐리,이완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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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영화 실화다...
그거 시작하자마자 강조하기 시작한다.

출연진? 짐 캐리 나온다. 설명 끝...

사실 짐 캐리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코믹 영화가 될것은 뻔하다, 근데 이 영화 짐캐리의 코믹 연기보다 그냥 연기자체가 보인다. 그리고 코믹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적다.

그러다보니 평범함속에 숨겨져있는 장난질(?)이 피식하고 웃게 만든다.

문제는 이 영화...... 짐캐리와 이완 멕그리너가 게이로 나온다.

미안하다. 하지만 게이가 아닌 평범한 남자인 내 시선으로 보자면 조금 불편하다.
더군다나 게이라는 설정이 너무나도 진지하게 들어있고, 더군다나 이들의 사랑이 영화에서 거의 끝까지 나온다.

사실 천제적인 사기꾼(?)의 교도소 탈출기라는데 정확히 하자면 게이인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가 주가 되면서 그의 사기꾼으로서의 삶을 그려내는듯하다.


스토리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게이인 두사람이 나오고 두사람의 사랑이 진지하게 그려진다.
게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 영화를 피할것...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7520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9. 27. 00:27
인어의 유혹
감독 세바스찬 구티에레즈 (2001 / 미국)
출연 루퍼스 스웰,칼라 구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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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공주 이야기는 잘 알고 있을것이다.
딱히 인어 공주 이야기처럼 동화가 아니라도 유럽쪽에는 인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흐르고 있다.
대부분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인어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이영화는 그 인어에 대한 환상을 깨는데에는 충분히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하지만 다소 영화가 초반에 지루한 감은 없지 않아 있으니 보는데 주의하기 바란다.


스토리


1900년 영국의 거만함은 세계속에 다른 것들을 통제 가능하다고 믿고 있으며, 모든것들에 대해서 영국은 소유하고 구경할수 있는 구경거리로 전락해 버리고 말아버린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399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9. 19. 21:46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감독 이반 라이트만 (2006 / 미국)
출연 우마 서먼,루크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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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코믹 멜로...
뭐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있을까.
그냥 신나게 보고 즐기자

더군다나 특이 하다. 슈퍼맨도 아닌 슈퍼우먼 그녀도 사랑을 할테고 만약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어떨까?

슈퍼 히어로 이지만 연애는 정말 제대로 할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다가온 사랑....

하지만 그녀의 불같은 성격이 모든것을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데.

스토리

스토리나 뭐 딴거 볼거 있냐??? 그냥 편하게 소파에 누워서 애인이랑 보기에 충분하다...




아, 난 애인이 없구나...ㅠ.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502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9. 2. 02:28
트웰브
감독 조엘 슈마허 (2010 / 미국,프랑스)
출연 체이스 크로포드,엠마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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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lve 12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면 당신은 미국인이 아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twelve는 마약이름이며, 이 영화는 바로 마약딜러이며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람의 삶이다.

마약이라는 것은 사람을 바닥 끝까지 내려가게 하는 것임은 다들 알것이다. 주인공은 술도 안하고 마약도 안하면서 그렇게 바닥까지 내려간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사실은 즐기는 사람일지도.....

일단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마약구하기가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쉽다는 것은 이미 수차례 나왔을 이야기 이지만, 이 영화 특이하기는 하다. 비록 약간씩은 숨으면서 하지만, 주인공(마약 딜러)과 사려는 사람은 너무나도 쉽게 마약을 거래한다.

특히나,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는 마약에 빠져서 결국 본인이 숫처녀임에도 섹스까지 하면서 마약에 빠진 모습을 통해서 마약이라는 것이 바닥을 향해서 가는 지름길임을 암시한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930

다음에는 너무 정보가 없어서 네이버도 링크 같이 걸어둡니다.(근데 네이버든 어디든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4292



배경으로 나오는 목소리가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그냥 저냥 드라마로는 충분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이네요...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9. 2. 02:00
보이지 않는 세상
감독 샤밈 사리프 (2007 /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출연 리사 레이,시탈 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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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이 시작되던 50년대 남아공, 이들에게는 타 인종간의 결혼금지와같은 법안들이 처리되면서 많은 인종차별이 시작되었다.

백인을 위한 장소에 단지 인도인이나 흑인들은 사실상 대부분의 일이나 활동이 금지된 상태이며, 백인들은 그러한 흑인들을 자신들의 시종과 같이 다룰 뿐이다.
이러한 폐쇄된곳에서 동성애라니... 어쩌면 정말 끔찍한 이야기이다.

문제는 이 영화 초반은 조금 지루하다. 스토리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초반에는 인종차별에 포커스를 중심으로 하고 후반 부분에는 동성애가 중심으로 가기 때문일것이다.
초반의 인종차별이 주요 부각되는 부분은 이 전체 영화의 중심이 되는 동성애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씬들이 많다보니 다소 지루하고 복잡하다.(주변인물에 대한 묘사나 표현이 조금 많은듯)

스토리상의 아쉬운것은 동성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영화가 끝난다라는거 쉽게 말하자면 뭔가 시작할거 같아서 다소간의 지겨움을 이겨내고 보는 영화인데, 막 재미있어지려고 하니 떡하니 끝겨버린 느낌이랄까...

지루하지는 않지만, 뭔가 아쉽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495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8. 25. 12:30
라스트 러브 인 뉴욕
감독 에드 스톤 (2006 / 미국)
출연 더못 멀로니,아만다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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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화 제목 자체에 대해서 태클한번 걸어보자...
영화 제목은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흥미를 끌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70년대까지는 외국어 사용금지라는 국가 정책에 따라서 비록 '가을의 전설'과 같은 오역이 있었지만, 나름 이쁜 제목을 사용했다.

근데 이영화, 제목을 아에 고치면서(이점은 이해한다. 제목만으로는 뭔가 다가오는 뭔가가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걸 영어제목으로 바꿨다.

아무리 한국어 제목을 넣으면 촌스럽고 그런거 다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바꾼 영화 제목이 영어라니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아참 포스터랑 개봉년도에서 차이나는 것은 미국에서는 2006년에 개봉했고 우리나라는 훨씬 뒤에 개봉해서이다.


아참 영화 자체 스토리는 조금 연관성이 낮아 보인다.
뭔가 대사나 스토리가 붕붕뜬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비록 미국식 멜로물의 공식을 지켰다지만, 뭔지 모를 2% 아쉬움이 남는다.
더군다나 상황이 그런 대사를 할 분위기 조성과는 낮아보이는데 대사는 상황에 상관없이 간질간질한게...ㅋㅋㅋ

하지만, 제일 아쉬운것은 두사람의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이 그렇게 슬프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남자주인공(그리핀)의 경우 아들도 있는데 뭔 내용에 아들과 함께한 내용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집에도 안들어가고... 뭐 저런 부모가 있나 싶을 정도..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61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8. 17. 23:28
텐더니스
감독 존 폴슨 (2009 / 미국)
출연 러셀 크로우,로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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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이코 패스를 다룬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사이코 패스는 기본적으로 살인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을 갖지 못해서 살인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으로 공포물에 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사이코 패스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인다. 아니 과거의 무언가로부터 벗어나려는 모범적인(?) 사이코 패스로 보인다.
오히려 그와 같이 지내려는 여자가 더 사이코 패스처럼 보일 지경...

영화는 사이코 패스의 살인의 모습보다는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와 사랑을 할수 없는 남자(사랑보다는 살인하는것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의 모습을 통해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영화는 전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다루어진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900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8. 15. 22:39
날 미치게하는 남자
감독 피터 패럴리,바비 패럴리 (2005 / 독일,미국)
출연 드류 배리모어,지미 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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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거의 양키스 팬을 위한 영화라고 할까???

내용은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야구에 미친 남자와 그를 이해해야 하는 여자...
처음에는 그가 멋져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가 아닌 항상 야구...

결국 내용은 사랑을 찾아서 야구까지 포기하려 하지만 사랑하려면 포기할줄도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안 여주인공은 이에 감동받아 자신도 팬으로써 남는다.


결론적으로 양키스 팬들에게는 좋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ㅋㅋㅋㅋ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121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