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내 이야기

마틴은 새로운 대학원생이다. 그는 아서교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그를 존경하기에 옥스포드로 온것이다. 하지만 수업중에 조금더 튀어보려고 질문을 했다가 망신을 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바로 그날 하숙하던 집의 여주인이 사망한채로 발견되면서  연쇄살인의 하나의 패턴을 발견하게 되고 점점 죽어가는 사람들에게서 알수없는 사인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밝혀지는 범인, 바로 병원에서 죽어가는 딸을 위해 기증자를 기다리는 한사람...
그 사람이 마지막(?) 살인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태운 버스로 한번에 자살하기에 이르면서 경찰의 공식적인 기록은 종료된다.

하지만 마틴은 이 모든것이 서로간의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알고보니 아서교수가 만들어낸 환상에 자신이 맞추어갔음 알게 된다.

마지막에 교수는 첫번째 살인은 그녀의 딸이 했으며, 자신이 두번째 살인 그리고 우연하게 발생한 사망사건을 서로간의 한사람에 의한 연쇄 살인으로 몰고 간것이고 마지막을 이러한 연관성을 보고 힌트를 얻은 버스 운전기사가 뒤집어 썼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사건은 버스기사에 연쇄 살인으로 끝이 나고 2명이 살인에 관여했지만 누구도 구속되지 않고 의심받지 않고 사건은 끝이 난다.

두명의 정말 심심한 부부가 있다. 이들은 언제가 같은 시간과 같은 날짜에 무언가를 하는 정말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

이들은 서로가 정말 지루한 삶을 살고있다는 것을 알지만, 다른 삶을 살지 못한다.

어느날 식당에 근사하게 가지만, 자리가 없고 이들은 몰래 다른 사람 자리에 앉게 된다.

문제는 조폭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이들을 살해하려고 하고 메모리 카드를 찾는다.
결국 이들은 도망과 도망을 다니면서 메모리 카드를 찾아 해맨다...

가까운 미래 좀더 확실한 증거와 안전을 위해서 이동식(?) 보안 카메라를 대량으로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러한 로봇은 사람들의 완벽한 믿음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로봇이 사실은 무기를 확보할수 있는 로봇이라는 점과 이들이 만들어낸 영상은 언제든지 조작될수 있는 영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보그 시스템을 의심하거나 배후를 쫓으려는 사람들은 아이봇에 의해서 살해당하나 자살이나 사고등으로 위장된다.

메시지를 찾거나 하기에는 뭔가 아쉽다...

일단 메시지는 단순해 보이는듯 하다.


기계화 된 문명을 갖고있는 우리는 쉽게 기계를 믿곤한다.
특히 CCTV와 같은 동영상 촬영은 쉽게 그 내용을 신뢰한다. 심지어 누군가 봤다고 하더라도 기계를 더 믿는 시대가 된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대한 비판이 주된 배경이 되겠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보이는 내용은 그렇게 정의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또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되어 있는 국가를 믿는 그런 시대가 된것이다.



기계에 대한 무한 믿음, 그리고 국가에 대한 믿음을 오히려 농락당하고 있는 우리 모습인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