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의 공포(The Entity, 1981)

19세 미만 시청 절대 금지. 심약자 시청 절대 금지




과연 이게 벌써 30년이나 되는 영화라는 것인가....

영화가 정말 30년씩이 되었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스토리는 탄탄하고 볼 만한 영화였다.

사실 중간중간 cg작업(?)들은 정말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지만..
이 영화가 거의 30년 가까이 된 것 임을 알고 있다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이 공포물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의 두려움이 너무나도 강하게 느껴진다.

영화는 절대 보이지 않는 힘을 이겨내거나 싸우지도 않고


줄거리

칼라는 불우했던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났고, 이혼까지 했지만 재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이다.
그녀에게는 세 아이들까지 있었는데....

어느날 누군가에게 강간을 당한 칼라..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잠시후 한번더 무언가의 힘이 느껴지 칼라는 위협을 느낀 나머지 친구집으로 가족을 몽땅 대피시킨다.

하지만 어디에서든 칼라의 이러한 상황을 다들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대학내의 심리치료관련 파트에서도 거의 강박증이나 환상으로 취부하지만, 점점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그 힘이나 모든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담당 정신과 의사에게는 여전히 정신이상일뿐.....

결국 칼라는 정신과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우연치 않게 알게된 초현실을 연구하는 클리박사와 같이 정신치료가 아닌 초자연을 연구하는 클리 박사를 만나게 되고 초현실의 실물을 확인하기 위해서 핼륨까지 이용하려고 한다....

영화는 끝으로 이 영화 전체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끝까지 이 공포를 이끌고 있는 듯 해서 더 무섭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