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스틱 맨 (Matchstick Men, 2003)

딴거 다 빼고 생각보다 너무나도 괜찮은 드라마이다.

스토리는 재미있다. 사기꾼이며 편집증인 아버지와 갑자기 생긴 딸.....
그리고 사기치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는 딸. 그런데 그런 딸이 사랑스럽다.

그들의 연기력과 스토리의 특이한 것이 너무나도 좋다.

딸에게 사기를 가르치는 아버지....ㅋㅋㅋㅋ

그리고 사기는 사기를 낳는데.......

스토리

찌질하게 사기를 치는 전문적인 사기를 치는 로이와 프랭크는 작은돈이지만, 수십달라짜리 물건을 수백달라 혹은 수천달라에 팔면서 사기를 치는 전문적인 사기꾼이다.

로이는 점점 심해지는 강박증, 폐쇄 공포증등 여러 정신질환으로 인해서 병원까지 찾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매번 약만을 제공하는 정신과 치료에 질린 로이는 추천받은 병원에서 마음을 열러보려는 시도를 하게 되고 그 와중에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제는, 딸이 뭔가 좀 다르다.
자기처럼 너무나도 사기를 잘친다는것....

그리고 불편하게 생각했던 그녀가 점점 마음에 들고 가까워 짐이 느껴진다.

하지만, 모든것을 가르쳤던 그리고 동업자였던 프랭크는 그를 완벽하게 속이게 되면서  딸까지 모든것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것을 알게 되지만 오히려 무덤덤한 그... 그는 이후 정직하게 살면서 아이를 갖게 되는 건전한 삶을 사게 됩니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