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9금2012. 1. 7. 23:59

칼리귤라
감독 틴토 브라스,잔카를로 루이,밥 구치오네 (1979 / 이탈리아,미국)
출연 말콤 맥도웰,테레사 앤 사보이
상세보기



이거 감독이... 틴토 브라스이다. 너무나도 야한 영화를 만드는.....

이 영화 또한 상당히 야한 장면이 많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것이 1979년인데, 완전 포르노에 가까운 영화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다른 영화와 다르게 틴토 브라스의 영화중에 가장 역작이라고 부를 만큼 칼리귤라의 작품중에 가장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 성에 대해서 상당히 개방적이라는 로마를 그려 내면서 칼리귤라의 갑자기 왕이 되면서 그것에 대한 공포 및 광기를 표현한것 또한 상당히 맘에 든다.

단지 엄청나게 야한 장면들의 연속인지라 보는 시선에 따라 포르노물로 볼수도 있다. 그러므로 성인 아리나면 진심으로 보지 마라....ㅡ.ㅡ;;;









스토리


티베릴우스의 폭정 시대에 양아들인 칼리귤라는 왕을 죽이면서 까지 왕이 되고 만다.
이 배경에는 왕이 되지 못하면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숨겨져 있다. 
그리고 그럴수 있었던 것은 티벨릴우스의 친아들이지만 나도 어리기에 왕의 꿈을 가졌지만  그에게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게 티벨리우스를 죽이고 칼리귤라는 왕위에 직접 오르게 된다.

그렇게 그는 왕위에 오르게 되지만, 계속 공포에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는 주변 사람들을 반역죄로 죽음으로 몰고 가게 된다.

그리고 칼리귤라는 자신의 친여동생과 관계를 갖는(그것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 관계이다.

자신의 부인이 딸을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이라고 우기는데 아이를 낳는것을 공연하듯이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본인 스스로도 신이라고 부른다.

 친여동생이 죽게 되자, 이에 더욱 더 폭정을 하게 되고 황실에 매음굴을 만들어서 의원 부인들을 매춘녀로 만들어 버린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1. 7. 23:31

모범시민
감독 F. 게리 그레이 (2009 / 미국)
출연 제라드 버틀러,제이미 폭스
상세보기





일단 미국의 법을 알고 넘어가자. 미국은 우리나라와 똑같이 검사가 법원에서 형사 사건을 처리한다.

문제는 바로 검사와 피고인(범죄자)가 합의를 하고 구속할수 있다. 즉, 두명이 같이 징역 5년이라고 정해버리면(검사가 5년이라고 구형하고 이를 범죄자가 받아들이면) 징역 5년이 된다.

바로 이점때문에 미국에서도 범죄자와의 거래를 하는경우가 종종있다.
이런 부분들이 결국 이런한 모범시민을 괴물로 만들어 버린지도 모른다.










스토리

주인공 클라이드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갑자기 들어온 두명의 범죄자로 인해서 아내와 딸이 강간당하고 살해당하게 된다.

범인 두명을 잡게 된다. 하지만, 검사는 자신의 승소률을 높이기 위해서 두명중에 진짜로 강간한 범죄자 한명을 가볍게 합의하고 한명은 오히려 사형에 처하게 된다.

가볍게 합의한 사람이 증언을 해야 더 큰 사건을 처리할수 있었다.

클라이드는 이러한 미국 사법제도의 불합리한 모습에 분노하게 된다.
  
아무리 클라이드가 두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정확하다고 하지만, 검사가 이에 대해서 집행하지 않으면 사건이 그렇게 묻혀져 버리는 것을 현실이다.

10년후 열심히 살면서 성공을 위해서 모든것을 희생하는 그는 모든것을 가진듯하다.

어느날, 클라이드 가족을 죽인 범인이 무차별하게 살인당하게 된다 매우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이것도 철저하게 계산된 클라이드 때문에 완벽하게 유린된다)

그렇게 클라이드가 살인범으로 지목되고, 검사는 경찰들과 함께 그를 구속하는데 너무나도 쉽게 잡히고 만다.

그리고 클라이드는 너무나도 쉽게 법원에서 나갈수있음(별 다른 증거 없이)에도 욕설과 자백(?)을 통해서 다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계속이어지는 살인.....(특히 검사주변인물 중심으로)
너무나도 완벽하게 심증으로 클라이드가 지목되지만, 그는 교도소에 있는 인물일 뿐이다.

클라이드는 교도소 안에서도 사람을 죽여서 독방에 들어가면서 더욱더 복잡하게 된다.

그렇게 검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면서 검사는 점점 공포에 질리게 된다.

하지만 검사는 모든것이 교도소에 직접 터널을 뚫어서 클라이드가 직접나와서 모든 것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시청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로 남게 된다.

비록 검사가 결과적으로 이긴것이지만, 어쩌면 사람들은 클라이드의 분노를 오히려 더 이해했을지도 모른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12. 24. 22:40

비스틀리
감독 다니엘 반즈 (2011 / 미국)
출연 알렉스 페티퍼,바네사 허진스,메리-케이트 올슨,닐 패트릭 해리스
상세보기



 
 
스토리가 상당히 특이한 영화...

미국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여, 뉴욕의 화려함이 제대로 보여주며, 특히나 뉴욕의 밤 배경으로 아름다운 화면구성을 보인다.

특히나 시간 변화 흐름을 배경 CG로 처리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을 처리한것은 최근에 자주보이는 미국 영화의 최근 흐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미국내에서 꽃미남 배우로 알려진 알렉스가 주인공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가는 과정은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외모가 모든것이 기본이자.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고 있는 카일이 어느날 마녀의 마법에 빠져서 괴물의 외모가 되어버리게 되고, 마녀는 순수한 사랑을 찾기 전까지(1년내) 절대 외모를 돌릴수 없다고 한다.


스토리 자체는 미녀와 야수와 똑같은 내용이다.



스토리



그냥 말그대로 현대판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 되겠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12. 14. 14:59

지구가 멈추는 날
감독 스콧 데릭슨 (2008 / 미국)
출연 키아누 리브스,제니퍼 코넬리
상세보기


처음 느낌은 매트릭스 느낌이다. 다소 특이한 SF 느낌이라고 할까...

정장을 입은 그리고 뭔가 우리와 이질감이 느껴지는 키아누 리브스의 변신은 볼만한 내용 되겠다.

스토리나 이러한 부분도 절대 모자람 없이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영화화는 무언가 다른느낌을 준다.
특히나, cg 보다 스토리에 중심을 두면서 보여주는 영상은 나름대로 뿌뜻한(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감각을 잊지 않고 있다.


스토리

'영화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범시민(Law Abiding Citizen, 2009)  (0) 2012.01.07
비스틀리(Beastly, 2011)  (0) 2011.12.24
슈퍼 에이트(Super 8, 2011)  (0) 2011.11.24
체인질링(Changeling, 2008)  (0) 2011.11.13
7인의 신부(Seven Brides For Seven Brothers, 1954)  (0) 2011.10.27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2. 14. 11:51
보딩 게이트 상세보기




난해하다.

뭔가 액션이나 이런것을 원했다면 아쉽게도 그런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 아쉬울거 같고, 그렇다고 딱히 스토리를 기대하기에도 뭔가 아쉬운.......

전체적인 평이 난해하고 아쉽다는거 밖에 남지 않는다.


---------일단 포스터 따위에 낚이지 말자....-------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789

'영화 > 일본/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의 속삭임(Red Like The Sky, 2006)  (0) 2012.05.22
The Door 2009(독일)  (0) 2012.04.28
청설(Hear Me,聽說 , 2009)  (0) 2011.11.21
고교데뷔(デビュー , 2010)  (0) 2011.11.17
오디션(オーディション Audition, 1999)  (0) 2011.11.17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11. 24. 12:32

슈퍼 에이트
감독 J.J. 에이브람스 (2011 / 미국)
출연 조엘 코트니,엘르 패닝,카일 챈들러
상세보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하지만 절대 유치하지도 않고 스케일도 크면서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 되겠다.

단지 아쉽다면, 조금 지루해질수 있다는 것 정도 이겠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의 스토리에 나와야 할 외계인과의 전투신을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에서는 절대 전투신등이 나오는것이 아니기에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영화답지 않게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도 탄탄하며, 유치하지 않은만큼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다.

근데 요즘 제작자인 스티븐스필버그는 점점 외계인에 대해서 완전 적대적인 모습은 아닌 모습을 보인다지만 뭔지 모르게 영화들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스토리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21. 12:28

청설
감독 청펀펀 (2009 / 대만)
출연 펑위옌,천이한,천옌시
상세보기



장애아와 비장애아와의 사랑이야기...

오랫만에 보는 대만 영화이다.
사실 대만영화는 중국, 홍콩의 영화에 비해서 멜로물이 많다. 중국, 홍콩의 영화들이 워낙에나 액션물에서 인기가 좋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비쳐질지도 모르지만, 대만영화만의 달달한 멜로 영화는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나 홍콩영화의 배경이 조금은 답답하고 고정된 틀에 보여주는것과는 다르게 대만 영화는 시원하면서도 현대화된 분위기를 물신 풍기기에 더욱더 재미있어 보인다.

이 영화는 멜로 영화라는 달달함을 배경으로 두 사람간의 멜로 영화되겠다.
그래서인지 장애라는 부분이 어둡고 답답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문제는 심심할정도로 조용한 분위기 (영화의 50%이상은 수화이다.)가 다소 지루해 보이기는 하지만, 딱히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아름다운 화면 때문인지 적절한 배경 노래때문인지 지루하지는 않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42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17. 11:41
고교데뷔
감독 하나부사 츠토무 (2010 / 일본)
출연 미조바타 준페이,오오노 이토
상세보기



일본의 만화에 대한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특히 고교물과 같은 경우에는 아에 특수효과(효과음, cg등)들이 만화랑 아에 똑같이 만들어버리는등..

이 영화가 딱 그 스타일이다.

그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자. 그냥 말 그대로 편하게 앉아서 시간때우기로 볼만하다.
생각할 필요도 없다. 알아서 주인공이나 주변사람들이 상황을 전부 다 설명한다.
즉 머리 복잡하게 굴릴필요도 딱히 반전도 없다.
어차피 처음부터 스토리는 뻔하게 흘러가니까...

그래서 중고등학생이나 편하게 애인과 볼 영화로는 추천하고 싶다.
특히 그냥 만화를 박아 넣은듯한 구성(정확히 순정만화)을 오히려 좋아한다면....

다시 말하자면, 이 영화 뭔가 깊게 생각할 필요 없는 고교 (순정만화표) 영화되겠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4301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1. 11. 17. 11:23
오디션
감독 미이케 다카시 (1999 / 일본,한국)
출연 이시바시 료,시이나 에이히
상세보기



우와 정말 무섭다.

최근 미국 공포물은 잔인한 영상이 공포를 조성하지만, 동양 특히 일본 영화의 경우 잔인한 장면들이 대체적으로 무언가 압도하는 분위기와 소리로써 조성하는데...
바로 이 영화가 바로 소리로써 압도하는 영화 되겠다.

스토리는 특이한 내용이며, 영화가 중간까지는 그냥 저냥 멜로 영화식이라면 중간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점점 공포를 주기시작하면서 환상과 현실의 복잡한 편집을 통해서 사람들을 더욱더 공포로 물고 간다.

특히 영화에서 생선뼈까지 자를수 있는 쇠톱이 나오는데... 그거 소리가....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오히려 소리 하나로만 충분히 공포감을 조성한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9389&t__nil_main=tabName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1. 11. 13. 02:24
체인질링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8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
상세보기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 변신이 볼만한 영화이다.

사실 안젤리나 졸리는 툼레이더의 이미지 때문인지 육체파 배우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그녀의 연기를 보게 되었다.
살도 많이 빠져보인다.

실화라는데 정말 무서운 영화이다.



공권력이라는 것이 견제받지 않고 무한의 힘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 공권력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래서 한사람의 인생이 바뀌더라도 관계하지 않으려하는 모습이라면...

경찰의 엄청난 힘은 모든 공권력을 지배하며 전문가들까지 지배하는 시대( 1928년대 미국 )

그곳에서 아이들을 아무의미 없이 납치해서 살해하는 범죄자까지..



하여간에 영화에서 중요한것은 바로 사건보다 그 밑에 깔려있는 모성애가 중심이 되겠다.

정말 철저한 안젤리나 졸리를 위한 영화이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53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