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2. 6. 21. 01:43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

Secret 
9.1
감독
주걸륜
출연
주걸륜, 계륜미, 황추생, 증개현, 소명명
정보
로맨스/멜로 | 대만 | 102 분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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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뛰어 넘어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20년후에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두사람이 과연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럴수 있을까???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이다.

 

지금까지 대만 영화로 보아온 (2000년 이후에 몇편 안되지만) 영화들을 보면 대부분, 멜로를 찍더라도 상당히 달달하게 찍는 멜로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소재나 화면등이 수준 낮지도 않고, 딱 좋은 양이라고 할까...

 

 

 

스토리와 사운드는 상당히 좋다.

 

 

사실 중간에 샤오위가 이미 죽어있던 인물이라는 설정때문에 공포영화인줄 알았다...ㅡ.ㅡ;;

하지만 런닝타임 중간에 그걸 알려줄리는 없고......

 

역시 멜로 였다...

 

이 영화 멜로를 좋아하는 달달한 멜로 애호가들에게 상당히 재미있을 영화이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2. 6. 14. 00:10

 


...ing (2003)

...ing 
8.9
감독
이언희
출연
임수정, 김래원, 이미숙, 최덕문, 이성경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한국 | 102 분 | 200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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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뻔하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뭐, 이쁜 화면 구성과 은은한 배경등은 여자감독 특유의 냄새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내용은 특별히 볼것은 없지만, 김래원과 임수정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능글능글 맞은 김래원의 모습은 느끼한 모습과 능글능글한 모습이 정말 오랫만에 김래원을 보는듯 하다.

 

문제는 최루성 멜로로써 너무 뻔하다고 할까? 처음부터 뭔가 아픈듯한 민아(임수정)과 능글능글 맞은 영재(김래원)까지......

 

그야말로 처음부터 속보이는 영화이지만, 이쁜 화면과 슬픈 내용을 찾고 싶다면 한번 볼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뭔가 속보이는 멜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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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11. 01:02

 


카모메 식당 (2007)

Kamome Diner 
8.7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마르쿠 펠톨라, 자르코 니에미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일본 | 102 분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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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한식당....

 

그곳에 일본인이 경영하는 식당 하나가 있다.

 

전형적인 일본 영화 답게 담담하고 차분하게 이야기가 시작되며 전개된다.

사실 일본 영화의 특징이 차분함과 거기에 걸맞는 스토리 전개라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지루하고 심심하기도 하다.

 

영화에서 아쉬운것은 비록 주인공이 일본 사람이고 이들의 식당 운영기, 내지는 살아가는 모습등이 중심이라지만, 도대체 왜 핀란드라는 장소를 정했는지 모르겠다.

 

 

 

일본 영화답게 뭔가 펙트있는 스토리는 없다. 뭔가 부족한 느낌....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2. 6. 10. 23:11

 


돼지의 왕 (2011)

The King of Pigs 
8.7
감독
연상호
출연
양익준, 오정세, 김혜나, 박희본, 김꽃비
정보
애니메이션, 스릴러 | 한국 | 96 분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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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9세 미만 시청 금지의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특징인 무한한 상상력을 볼 수 있다.

 

사실 이런 터치감은 그대지 좋아하지 않는 필체이나 스토리는 상당히 탄탄하고 내용도 충실하다.

 

다소 어두운 영화의 분위기와 뭔가 어색한 듯한 음향이 다소 귀를 거스르게 하지만, 영화는 계속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성인들이 볼만한 만화 되겠다.

특히 내용이 상당한 메시지를 지니고 있으나, 전체 분위기 탓이겠지만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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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6. 6. 13:27

 


아이언 스카이

Iron Sky 
6.8
감독
티모 부오렌솔라
출연
줄리아 다이엣지, 크리스토퍼 커비, 괴츠 오토, 틸로 프러크너, 페타 서전트
정보
액션, SF | 핀란드,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 93 분 | -

 

완전 골때리는 패러디  SF 영화...

 

 

일단 sf 영화들과는 다르게 고작 2018년의 미래이다..

그러니까 패러디 답게 뭐든지 비꼬우는데는 최강이다.

 

더군다나 어디서 본듯한 영화의 모습들은 완전 패러디 영화답다...

그래도 영화 전체는 너무나도 진지할 뿐이다.

 

 

일단 1945년 지구에서는 완벽하게 없어진 나치가 사실은 달 뒷편에 완벽한 나라를 만들어서 살고 있다. ㅋㅋㅋㅋㅋ

거기에다가 몸매관리하는 미국대통령(거기에다가 뭐 재선에 대해서만 관심있는데 뭐 제대로 아는것도 없는... ㅋㅋ)

 

하여간에 영화에 대해서 과학적인 내용을 바라거나 엄청난 무언가를 바라면 안된다. 거기에 다가 영화 전체에 깔려있는 코믹적인 요소(생각보다 적기기는 하다.)로 인해서 딱 B급 영화로서 바라봐야 할것이다.....

 

뭐든지 비꼬으며 제대로 영화를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스토리는 정말 코미디답게 이어지고 깨알같은 북한드립도 나온다... 한번 볼것... ㅎㅎㅎㅎ


내용도 괜찮고 메시지도 있고 단지 아쉬운것은 너무 진지했다는 점이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6. 1. 01:06

 


블라인드

Blind 
9.2
감독
타마르 반 덴 도프
출연
할리나 레인, 요런 셀데슬라흐츠, 카텔리네 버벡, 얀 데클레르, 안네미케 바커르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 98 분 | -

 

사실 유럽영화라는 것이 보기에 쉽지 않은 분야이다.

 

유럽의 언어로 되어있다면 더 보기 힘든 경우일 것이다. 대부분이 간접투자 형태로 미국과 같이 하다보니 영어로 언어가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지만 보다 보면 많은 점들에서 배울것도 많고 볼것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눈을 보지 못하는 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외모에 문제(상처)가 많은 여자 또한 그를 사랑하게 되고 둘은 너무나도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눈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자신의 외모나 문제점등을  숨킬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거짓말이기 때문에 위험을 안고 있을뿐이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이 모든 거짓말을 알지만 숨겨야 하는 어머니까지....

 

 

뭔가 몽호한듯한 분위기와 편집이지만, 정신 사납거나 이상한 편집이 아니고 스토리도 잘 이어지는등 생각보다 좋은 영화이다.

그리고 영화 전체를 뒤덮는 화이트는 여러 느낌을 주면서 다가온다.

 

 

ps. 손끝과 귀가 눈이었을때, 그래서 순수한 사랑을 할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저 가슴과 가슴으로 하는 사랑... 그 순수성에 박수를 치고 싶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5. 31. 21:55

앗 상단에 영화 설명 태그가 없다...

그렇다. 이 영화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한 영화도 아니고, 일본내에서도 딱히 인기가 없었던듯 하다.

그 흔하디 흔한 네이버, 다음 영화 소개하는 페이지에 전혀 이 영화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인지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듯하지만 내용은 괜찮은 내용이다.

 

 

일본은 70~80년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면서 현재의 부모님 새대는 상당한 부를 쌓았지만, 지금의 일본은 그때 경제대국으로 번 돈을 쓰면서 이어져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의 일본 젊은이는 열심히 하려는 열정이 기존 세대와는 다르게 없다고 표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요즘의 일본 영화들 보면, 이렇게 무기력한 젊은 남여의 모습을 그린 영화들이 많은것인지...

 

 

근데 이 영화 Adult 라는 말이 들어가서인지, 약간은 야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성애와 섹스에 대한 이야기가 배경에 깔려서인지 너무 억지스럽게 들어간 장면들이 아니기에 야하지도 않고 좋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5. 28. 22:57

 


이온 플럭스 (2006)

Aeon Flux 
6.2
감독
캐린 쿠사마
출연
샤를리즈 테론, 마튼 초카스, 조니 리 밀러, 소피 오코네도, 프란시스 맥도맨드
정보
액션, SF | 미국, 독일 | 92 분 | 2006-06-22

 

전형적인 SF영화이다.

 

완벽한 상상력이 최고의 영화 되겠다. 뭐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니 만큼 영화속에 나오는 장비들도 죄다 상상력이고 주인공의 전투력 또한 상상일 것이다.. ㅎㅎㅎㅎ

 

뭔가 깨끗하고 깔끔한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딱히 뭐라 할말도 없다....

 

화려한 영상과 화려한 액션에 심취하면 충분할듯...

 

그런데 액션이 과거의과학적인 근거의 액션이 아니라 상당히 감성적인 무기들이다..........

 

특히 칼날로 변하는 잔디, 독침을 쏘는 코코넛열매(?), 주인공의 휘파람 하나에 공처럼 변하면서 움직이는 폭탄등..........

그리고 주인공이 명령을 지시받고 대화하는것, 트레버와 몰래 대화할때 나오는 마시는(혹은 먹는)약을 이용한 뇌에서 직접 통화한다는 것은 정말 과학적 근거 따위보다 상당히 감성적인 아이디어가 물신 풍긴다.

 

여주인공이기에 그럴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영화 흐름이 상당히 여성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5. 24. 02:14

 


배트맨 비긴즈 (2005)

Batman Begins 
8.3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리암 니슨, 케이티 홈즈, 게리 올드만
정보
범죄, 액션 | 미국 | 139 분 | 2005-06-24

 

 

사실 영화 자체는 흥행적인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배트맨 시리즈 하면 생각나는 것이 화려한 액션과 온갖 첨단 장비들, 그런 부분들을 생각했겠지만 아쉽게도 비긴스는 그런 액션보다는 드라마에 촛점을 두고 만든 영화 되겠다.

 

사실 베트맨 영화에서 왜 배트맨이 되었는지 부분과 성장기에 고통 그리고 훈련은 어떻게 했는지등의 성장의 드라마 이겠다.

 

특히 배트맨의 초기(?) 장비들이 나오는데 원래는 다리 케이블 연결할려고 만들었던 차가 배트맨 카의 시초였다는데 웃음이 나왔다....ㅎㅎㅎㅎㅎㅎ

 

화려한 볼거리보다,드라마에 촛점을 두고 본다면 충분히 스케일도 있고 재미있다.

 

특히 마지막의 지하철 씬은 엄청난 스케일을 보인다.

 

 

 

듀커드(적)의 말도 일리있어 보이기는 하다.

 

뭔가 많이 잘못되고, 틀어졌다면 하나둘 풀기보다 아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좋다는 말......

 

싫으면서도 왠지 끌리는 말이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5. 22. 22:47

 


천국의 속삭임 (2009)

Red Like the Sky 
8.9
감독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
출연
루카 카프리오티, 시모네 굴리, 프란체스카 마투란자, 마르코 코치, 시모네 코롬바리
정보
드라마 | 이탈리아 | 96 분 | 2009-12-17

 

이탈리아의 영화 정말 오랫만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서인지 몰라도 내용도 탄탄한 편이고 감동적인 내용이다.

 

특히 앞을 못보는 설정으로 초반에 잠시 일반 아이들과 같은 연기를 하지만, 딱 10분 지나서 사고로 눈을 잃어 버린 미르코 역을 맡은 루카 카프리오티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하다.....

 

그의 천제적인 연기와 스토리 그리고 전체적으로 음향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눈과 귀가 상당히 즐거운 영화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학예회를 하면서, 정상인인 부모들을 불러서 안대로 가리고 맹인인 아이들과 같이 이해하는 모습을 통해서 맹인인것을 거절하거나, 피하려 하지말고 그들을 이해해 줄것을 전달한다.

 

전체적으로 뭔가 부족한듯 하지만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소리가 웅장하게 울려 퍼진다. 포인트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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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