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2011. 4. 19. 18:21


어쩌면 뻔한 이야기

만화가와 스토리 작가의 이야기 자칫 잘못보면 영국 영화인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이미 드라마나 타 영화를 통해서 만들어진 이미지인 까칠한 이선균과 사차원 세계에서 온듯한 최강희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리면서 '그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과는 다르게 단순하게 달달한 이야기가 아니게 전게 된다.

역시나 마지막까지 아쉬운것은 두 주연배우가 기존의 이미지를 최고로 새운것은 좋지만, 그래서 연기를 잘하는 것은 좋지만 둘다 기존의 이미지로 이미지가 굳어버리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미 다른곳에서 연기를 잘소화하던 두분은 이 영화에서도 비슷한 연기를 잘 보여주고 스토리도 문제 없이 잘 묻어난다.


스토리


고지식하지만 실력있는 정배와 뻥하나만으로 괴롭히기도 했지만 스토리 실력은 생각보다 괜찮은 다림 그 둘의 사랑이 시작된다.

멜로 영화답게 달달한 이야기로 전개되는데 내용도 나름 깔끔하고 쉽게 보는 영화로는 제격이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설정 자체가 에로 만화라는 설정때문에 중간중간 야한 만화가 쓰이는데 이부분이 멜로 영화답지 않게 보일수 있으나, 성인이 보기에 특별히 야한 영상은 아니기에 무난하게 보기에 좋겠다.

달달하면서 영상이 보기 좋았음.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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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