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무비(Sad Movie, 2005)

정말 울고 싶었다.

유명한 연예인들이 잔뜩나와서 그 얼굴 구경하려고 내 황금같은 2시간을 투자한것이 아닌데, 새드 무비 잖어....

스토리는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이고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것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솔직히 뻔하다.

대박(?)터진 러브 액츄얼리로 인해서인가 옴니버스 영화가 우리나라에도 나름대로 많이 나왔지만 대부분 참패까지는 아니지만, 러브 액츄얼리만큼 대박나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직은 옴니버스에 적응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세드무비는 정말 달달하고 맛있는 사탕같은 근데 사탕으로 끝나버린듯한 옴니버스 영화가 되어버렸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