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2011. 2. 16. 18:45

삼풍백화점 사고를 소재로 쓰기는 했으나, 사고 자체만을 채용했을 뿐 철저한 사랑이야기 되겠다.

사실 개인적으로 창피한 사고중의 하나가 바로 삼풍백화점 되겠다.
오죽하면 외국방송(정확히 방송국은 기억나지 않지만 bbc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 만든)에서 도대체 어떻게하면 삼풍 백화점 만든 공법으로 만든 건축물이 무너질 수 있는지가 별도의 방송으로 나올만큼(왠만큼 부실공사로 만들어도 무너질수 없는 공법이란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중의 하나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소재만큼이나 이쁜 배경들이 화면을 가득채운다. 특히 연기자들의 연기가 일품인 영화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화려한 cg 등은 삼풍백화점 붕괴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하는데 성공한다.

스토리

조금은 지루하지만 이쁜 사랑 이야기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사랑 이야기이지만, 삼풍백화점이라는 소재도 나름 잘 활용했다.

사실 이런 영화가 성공하기를 바랬는데 조금 아쉽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177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