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1. 2. 2. 02:23
제발 부탁이다.. 제발. 한국에서 제목을 지을때는 한국식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좀 쉬운 영어를 쓰도록 유도하자.

제목에 대한 한국어로써의 제한이 없어진 이후로 오히려 영화 제목 외우기가 어려워졌다.
비록 오역이라고는 하지만 '가을의 전설' 같은 영화도 외우기도 좋고 영화를 이해하기 오히려 좋아진 케이스 이지 않은가.


이스케피스트 뭔가하고 사전까지 뒤졌다.

'현실 도피주의'라는 뜻이란다. 정말......ㅡ.ㅡ;;;
그냥 쉽게쉽게 이름을 짖던지 원재를 버려서라도 좀 쉽게 짓도록 하자... 이게 뭔짓이냐....




탈옥 영화는 이미 많은 곳에서 나왔었고 묘사도 많이 되었다. 오랫만이기는 하지만 영국의 교도소가 나오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탈옥 스토리가 되겠다.

근데 아무리 영화라지만 교도소안에서 싸움도 일어나고 너무나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솔직히 교도소도 너무 좋게 느껴진다...ㅡ.ㅡ;;

이야기의 전개는 다소 특이한 교차 편집을 거치게 된다.
바로 영화를 시작하면서 바로 나오는 탈옥하는 과정과 중간중간 탈옥을 하게되는 이유와 탈옥을 위한 사전작업을 하는 씬으로 교차편집을 한다.

문제는 끝까지 잘 봐야 한다는것 그래서 반전이 있다는 것이다.

줄거리

영화의 특징은 본인이 탈출하는 것이 아닌 상상속의 탈출을 줄곳 보여주는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환상속에 살고있는게 나인지 아닌지 조차도 햇갈리게 만들어 버린다.



근데...
솔직히 지루하기는 하다.....

하지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탄탄한 스토리를 원했다면 괜찮았을 영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06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