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국2011. 7. 29. 23:47






만약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영어단어에 주의 하자...
Happiness 라고 원래 단어가 아닌 Happyness 뭔가 이상하다.

더 중요한것은 영화 내내 삶의 고단함이 짓누르고 있는 슬픔이 행복을 짓누르고 있다.

어쩌렴 영화 행복을 찾아서 해메는 남자의 슬픈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때 나왔다면 좀더 성공을 했을텐데, 윌스미스의 연기도 좋고 어려운 이야기를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진행해 나가는 작가나 감독의 역량도 대단하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한 남자를 통해서 힘들고 어렵고 어쩌면 바닥까지 떨어졌던 한 남자를 통해서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바닥까지 떨어졌지만, 조금 불편할뿐 항상 즐거운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 왠지 나의 상황과 비슷한것 같아서 슬프고...ㅡ.ㅡ;;
하여간에 감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더라..

그렇다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무겁거나 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선에서 진지하다.
노홍철처럼 무한 즐거움(무서울 정도의 즐거움등)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딱 미국에 사는 소시민(?)이 가질수 있는 즐거움(?) 되겠다.
(사실은 본인도 무섭고 두렵지만 모르는 척하는 윌스미스의 모습은 안쓰럽고 슬프다)

참고로 말하자면 여기에 나온 윌스미스와 아들역의 제이든과는 실제 부자 관계되겠다. 역시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제이든의 연기 또한 상당한 수준급이다.

진짜 이블로그에서 별점이나 평점을 준적이 없지만 이것은 정말 꼭 봤으면 하는 영화이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앞에 닥치는 많은 남성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스토리

영화 전체가 실화이다. 그래서 더욱 더 다가오는 것 같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696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