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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소한 방식
바로 촬영은 KBS가 맡아서 찍고, 유통은 영화사(?)에서 맡아서 공급하는 방식이다.
솔직히 영화관에서 봤다면 조금 실망할것이다.
1시간도 안되는 러닝 타임 보다 이금희의 나래이션은 꼭 TV프로그램 인간극장을 보는듯 하다. (사실 연출 자체도 인간극장 수준이다. - 외국까지 가서 찍은 것은 좋은 시도이지만 이미 많은 방송에서 외국 취재를 하므로 정말 인간극장이 돈 많이 들여서 찍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이므로 내용은 단순하다.
아프리카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남부 수단의 톤즈 이곳은 가는것도 너무나도 힘들고 주변은 내전으로 인해서 제대로 남은 것이 거의 없을정도로 황폐화 되어 있다.
더군다나 반군과 정부군은 내전을 중단했지만, 아직도 부족간의 전쟁으로 계속 고통받고 있다.
이곳으로 일부로 온 이태석 신부님(현지에서 쫄리 신부님으로 불림) 그는 의대까지 졸업했지만, 사제로써 아프리카로 일부로 지원했고 천주교에서는 좀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생활할수 있는 케냐를 마다하고 힘들다는 톤즈로 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의사로써 사람들을 돕고 학교를 지어서 남부 최고 수준의 학교를 만들고 전기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공부하며, 냉장고를 돌려서 의약품들을 보관한다.
밴드까지 만들어서 수단에서도 훌륭한 밴드를 운영하지만.....
하지만, 한국으로 잠시 돌아온 그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되고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스토리는 다큐멘터리로 위에 모두 기술했으므로 패스한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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