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2011. 9. 28. 11:40
울지마 톤즈
감독 구수환 (2010 / 한국)
출연 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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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소한 방식
바로 촬영은 KBS가 맡아서 찍고, 유통은 영화사(?)에서 맡아서 공급하는 방식이다.

솔직히 영화관에서 봤다면 조금 실망할것이다.
1시간도 안되는 러닝 타임 보다 이금희의 나래이션은 꼭 TV프로그램 인간극장을 보는듯 하다. (사실 연출 자체도 인간극장 수준이다. - 외국까지 가서 찍은 것은 좋은 시도이지만 이미 많은 방송에서 외국 취재를 하므로 정말 인간극장이 돈 많이 들여서 찍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이므로 내용은 단순하다.

아프리카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남부 수단의 톤즈 이곳은 가는것도 너무나도 힘들고 주변은 내전으로 인해서 제대로 남은 것이 거의 없을정도로 황폐화 되어 있다.
더군다나 반군과 정부군은 내전을 중단했지만, 아직도 부족간의 전쟁으로 계속 고통받고 있다.

이곳으로 일부로 온 이태석 신부님(현지에서 쫄리 신부님으로 불림) 그는 의대까지 졸업했지만, 사제로써 아프리카로 일부로 지원했고 천주교에서는 좀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생활할수 있는 케냐를 마다하고 힘들다는 톤즈로 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의사로써 사람들을 돕고 학교를 지어서 남부 최고 수준의 학교를 만들고 전기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공부하며, 냉장고를 돌려서 의약품들을 보관한다.
밴드까지 만들어서 수단에서도 훌륭한 밴드를 운영하지만.....

하지만, 한국으로 잠시 돌아온 그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되고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스토리는 다큐멘터리로 위에 모두 기술했으므로 패스한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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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28. 11:15
링크
감독 우디 한 (2011 / 한국)
출연 류덕환,곽지민,김영재,정찬,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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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어둡다.
그리고 중간중간 철학적인(?) 내용이 있어서인지 좀 어렵다.
하지만 다 보고 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것이다.

사실 영화가 이렇게 어두우면 흥행적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다.

영화를 보는 주요 관객층은 대부분 커플들인데 이들은 영화를 볼때 주로 편하게 볼수 있는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다.
당연히 한국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주변의 평판이나 스토리가 부실하거나 cg가 별로면 바로 외면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그런 성공하는 틀에서 벗어난 영화가 되겠다.
하지만, 영화라는 장르가 가지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에는 충분히 내용을 실어 넣었다.
그리고 아직은 주연급 연기자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어색하지 않고 다들 잘했다. 실력은 수준급인듯하다.
편집과 영상 또한 깔끔하고 보기 좋았다.

이 영화에서 초능력이라는 소스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것을 섹스라고 바꿔도 충분할것 같다.

여자가 초능력으로 사람을 유혹하려고 할때 초미니 스커트에 몸매가 그대로 보이는 섹시한(개인적 소견임 ㅎㅎㅎ) 옷을 입고 초능력을 사용하므로 영화 메시지에 초능력을 섹스로 바꿔도 충분하다.(이들의 대화가 사실은 섹스와 관련 있다고 생각해도 충분하다)


스토리

수정역을 맡은 곽지민의 연기력은 높이 사고 싶다. 하지만 점점 곽지민의 강렬한 이미지때문에 나쁜 여자 역으로만 나오는것은 아닌지 아쉽다.( 연기가 중복된다는 뜻이 아니고 이미지가 굳어지지 않을까 걱정)

수정의 팜므파탈은 정말 남자로써는 짜증을 불러오는 역할이지만 곽지민이 정말 잘 소화해 주었다.

그리고 최지우 역의 이지현은 짧은 역할이지만, 괜찮아 보였다.(하지만 영화 주연을 맡기기에는 좀....)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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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24. 23:33
엘프
감독 존 파브로 (2003 / 미국)
출연 윌 페렐,제임스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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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 딱 보기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서 만든 훈훈한(?) 가족 드라마 되겠다.

이 영화는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하지만, 다소 CG나 보여지는 부분이 아쉽고 동시에 어른을 겨냥했다고 하기에는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유치하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 딱히 성공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큰 문제중의 하나인 주인공을 맡은 월 페럿이 너무 징그럽게 크다.
사실 아이들처럼 순수한 영혼을 가졌다는 웰 페럿은 키가 190에 가깝게 크다보니 딱히 귀엽거나 순수한 엘프의 모습이 아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어쨋든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이 산타를 믿지 않는다면 이 영화를 권장해주고 싶다.


스토리를 읽기 전에 알아두자.

산타클로스는 북극에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선물은 엘프라는 키도 작고 귀여운(?) 어른들이 만들어준다. 수백살씩 된 그들은 엄청난 속도로 만든다.


스토리

솔직히 스토리는 이외에 더 있지만, 에피소드 식이라서 패스하겠다.
그리고 딱히 좀 뻔한 이야기라서 패스하는것도 좋을거 같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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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21. 17:03
6년째 연애중
감독 박현진 (2007 / 한국)
출연 김하늘,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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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단순한 코믹 맬로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후반의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적응되지 않을거 같은 영화이다.

이 영화 어찌보면 단순하다. 6년째 연애만 하는 커플(사실상 동거에 가까운 사이)이다보니, 서로가 매널리즘에 빠지기 쉬운 이들에게 서로 다른 사랑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그렇다보니 6년째 연애에서 서로가 사랑하는지 햇갈리기 시작하고 결론은 뻔하지만, 그래도 영화 자체는 재미있다.


스토리


6년 연애에 대한 남녀의 생각을 영화속에서 알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조성되지만, 2시간 충분히 재미있을 것이다.
(솔직히 2시간은 조금 길기도 하지만......)

코믹적인 내용을 생각했다면 아쉽지만 사랑과 연예에 대한 진지한(?)고민을 해야 하는 영화이니 주의할것.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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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19. 21:43
본아베띠 맛있는 음식
감독 김세연 (2009 / 한국)
출연 정승교,장설진,조수정,홍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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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베띠 시리즈 깐것은 많으니 다른 것을 보면 알게 될것이다.

이놈의 시리즈 물은 돈들이기 정말 싫어하는 건지 화면은 괜찮은데...ㅠ.ㅠ;;
어떻게 포스터까지 죄다 비슷비슷하게 만들어 낸것인지...

에휴.. 그나마 본아베띠 시리즈물 가운데 여배우의 연기력으로 인해 그나마 살아난 작품으로 이 작품을 권장하고 싶다.
배우 외모도 괜찮고 몸매도 괜찮다. 단지 아쉬운것은 노출신이 너무 없다는거 정도???

스토리는 단순하기 그지 없지만 그나마 다른 애피소드를 빼고 두 사람과 같혀진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때문에라도 스토리는 괜찮게 느껴진다.


스토리


다시한번 말하자면 다른 시리즈물은 그나마 이정도 수준도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여배우가 참 연기를 이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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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19. 20:33
본아베띠 자극적인 음식
감독 김세연 (2009 / 한국)
출연 홍가영,고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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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아베띠는 시리즈 물이면서 3개의 옴니버스 영화이다.

하지만 감독과 스텝이 같아서인지 분위기는 무척이나 비슷하다.

일단 다른 시리즈물을 설명하면서 제대로 못했던 감독과 작품 까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 배우가 너무나도 심각하다. 자극적인 음식은 뭐 이쁘다 멋지다를 떠나서 연기력이 정말 심각했다.
아마추어 영화배우들 같을정도로 연기력이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
처음이니까 이해해 달라는 말은 하지 말자. 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들은 프로여야 한다. 더군다나 돈받고 일하는 배우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이해해 달라면 그건좀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카메라는 정말 잘 잡았다. 근데 편집점을 어떻게 놓은거냐....ㅡ.ㅡ;;
이건 순수하게 감독의 문제일 것이다.

도대체 편집을 저렇게 하면 어쩌냔 말이다. 최종 편집은 감독이 해야 되는 일이다. 근데 그게 연기력을 커버할만큼의 편집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은 잘 지키면서 찍어야지 이거야 원...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고 싶은게 있다...

제발... 제발...
특수효과나 cg는 기대 안할테니 효과음이라는 것 좀 생각해라... 아니 나이트에서 춤추는 신을 찍는데 또각또각 걷는 소리 들리고 조폭들이 사람을 패는데 정말 고요하면서 배우만 억억 거리면 어떻게 하냐. 최소한의 효과음 아니겠는가..


스토리
솔직히 지겨운거로는 이 에피소드가 최강이었다. 연기력은 둘다 소름끼치게 못하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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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19. 19:59
본아베띠 화려한 음식
감독 김세연 (2009 / 한국)
출연 정승교,장설진,조수정,홍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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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무려 1시간 20분가량의 런닝타임이다.
그리고 시리즈물로 무려 3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만들었다. (배우들도 전부 다르다)

근데 1시간 20분씩 되는 영화가 정말 더럽게 재미없다. 그나마 나중에 설명할 다른 시리즈중 하나인 '맛있는 음식'을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정말 쓰레기 영화로 분류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영화 제목에 왜 애로틱 무비라는 말을 쓰는 건지...
영화가 진짜 야하기라도 했으면 말을 안하지...

별로 야하지도 않다.

정말 다행인것은 그나마 화면은 분위기 좋고 편안하다는거... 아니 좀 잔인하게 말하자면 뭐 교과서 보면서 찍은듯한 화면 전환이라는 것이고 좋게 말하면 화면 구성 자체는 참 맘에 든다는 것이다.

문제는 정말 지루하기 그지 없으면서 스토리는 단순 그 자체이며 기승전결도 별로 보이지 않고 대사는 그냥.... 아마추어가 만든듯한...

나는 이 영화가 뭐라고 그렇게 보려고 기를 쓴건지.....ㅡ.ㅡ;;


아참 그리고 다른 시리즈인 '맛있는 음식'을 제외하고 전부 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력은 어이를 상실하게 만든다.


인간적으로 엄청 키 크고 몸매 좋은 여배우가 가끔 벗어주는 것 빼고는 연기력은 정말....


스토리

진짜 스토리 바라지 말고 보도록 하자.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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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9. 01:54
죽이러 갑니다
감독 박수영 (2009 / 한국)
출연 이경영,김병춘,김진수,김꽃비,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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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중에 신하균주연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 그런 부류라고 해도 좋을거 같다.

사실성이라는 영화의 특성은 어쩌면 무시되어진다.
특히 주인공들이 손발등이 짤린상태에서 좀비나 된것도 아닌데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씬들은 사실은 어처구니 없는 씬의 연속일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메시지 하나만은 확실하게 담고 있다.
       나, 우리 vs 너, 너희
바로 이러한 관계로 인해서 사람들이 잔인하게 바뀌는 모습을 통해서 철저한 이기주의를 실랄하게 비판한다.

처음에 밝힌 지구를 지켜라 보다는 훨씬 가벼운 분위기에 런닝타임도 90분도 안되며 전체 흐름도 읽기 힘든것도 아니고 충분히 볼만한 소재 되겠다.



스토리


공포스러운데 웃긴다.그리고 웃긴데 공포스럽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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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1. 9. 7. 10:49
M
감독 이명세 (2007 / 한국)
출연 강동원,이연희,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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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랫만에 더럽게 어려운 영화를 봤다.
사실 그렇게 어렵다고 보기 힘들지만, 쉽게 말해 흥행을 염두에 두고 이런영화를 만들지는 않았을터,(만약 흥행까지 생각했다면 정말 오산일것이다.) 영화 자체의 느낌이나 필은 충만했지만 자칫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이다.

철저한 빛을 이용함으로써 필요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시하는 기법과 색을 통한 배우들의 감정을 표현하며, 오디오까지도 철저히 주인공의 오디오만 따라 간다.
즉, 필요 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빼버리는 감독의 생각이다.

그리고 영화는 꿈속에서 촬영하는 듯 하다. 필요할때에는 주변인들과 대화를 하지만, 그들의 행동과는 전혀 상관없이 주인공들은 움직이고, 주변 화면은 즉각적으로 바뀌며(즉, 이동과정과 같은 필요없는 화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시한다.) 이동하는등...
전체적으로 꿈속을 촬영하는듯 하다.

더군다나 한민우(강동원)의 배역 자체가 소설가로 상상을 요하는 직업을 갖고 있을정도이니, 딱 맞는 역할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위에서 설명한 두가지를 잊으면 안될거 같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쉽게 보는 영화는 아니고 다소 어려운 장면들과 이해하기 어려운 씬들이 많이 나오므로 진지한 자세와 집중력을 가지고 볼것을 추천한다.

스토리

어쩌면 남자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제대로 파고 들어간 영화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렵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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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선,김곡 (2011 / 한국)
출연 은정,황우슬혜,메이다니,최아라,진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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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는 단순하다.

일단 느릿느릿 찍는다.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하게 조성한다. 배경음악은 최대한 음침한(?) 곡으로 깔면서 갑자기 뭔가가 튀어나오든가 해서 피가 난자하게(요즘 영화 특징) 만든다.
추가로 여자들이 딥따 소리 질러대면서 도망다니면 된다.

그렇게 공식화 되다보니 사람들은 어느순간 영화속 주인공들 주변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알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실은 어려운 장르이다.

그런데 이영화.... 너무 쉽게 보인다. 좀더 사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안무섭다....

공포영화인데 피가 난자하는거 빼고는 별로 무섭지가 않다.
너무 뻔하다고 할까?
더군다나 귀신(?)들이 왜 주인공과 주변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지 연관성이 너무 낮다.

하여간에 별로 무섭지 않는 영화이다.(무섭지 않다는 것이 피가 난자하고 cg등으로 충분히 무섭기는 하지만, 스토리가 탄탄해서 공포를 조성한다는 말자체가 아니기에 이렇게 표현한다.)
스토리는 나름대로 반전을 주기위해 노력한듯 하지만 초기가 조금 재미없다.

일단 초반에 스토리는 조금 지겹고 너무 단순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나름 괜찮게 잘 잡아가는듯 한다. 오히려 영화 초반보다 후반이 괜찮다.
하지만 도대체 복수를 왜하는 건지 그런 부분은 다소 약하다.


스토리

아쉬운것중의 하나로 주인공을 맡은 은주역의 은정의 연기는 좀.. 많이.. 손봐야 할것 같았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름 맘에 들었지만, 은정의 연기는 많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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