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9금2011. 4. 19. 18:48


어쩌면 우리는 성인물을 단순히 노출하기 때문에 볼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독립영화이다.

독립영화답게 스토리 라인도 특이하고 소재도 다채롭다.
특히나 독립영화지만 절대 수준이 낮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 충분히 볼만한 내용이 되겠다.

단, 혹시라도 야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할수 있겠는데 약간의 노출신이 있지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볼수 있는 정도의 노출이 되겠다.

일단 영화는 3가지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기에 지루해지기 전에 다음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래서 특별한 장치등은 전혀 없지만 딱히 졸립거나 지루하지 않는다.

3가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첫번재는 실명한 어느 남자의 관음증과 그 남자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 두번째는 사랑했던 부인의 실종과 함께 알게 되는 부인의 또다른 면, 마지막으로 외국인이기에 편견을 가지고 게이의 공포를 가진 한남자.

내용을 알려주기 보다는 위의 간단한 설명만 보고 영화를 감상했으면 한다.

솔직히 내용도 괜찮고 그다지 지루하지도 않다. 보기에 꽤 괜찮았던 영화중의 하나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4941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