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기타2011. 6. 12. 13:45
딴거 다 빼놓고 말하자...

소재가 이게 뭐냐..

사실상 원조교재를 아름답게 그린것밖에 되지 않는다. 조금더 솔직해 지자면 돈만 주고 받지 않았지 사실상 원조교재 이야기 되겠다.

40대가 다 되어가는듯한 아저씨와 아직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그려내다니...
더군다나 요코(여자 주인공)는 뭔 투명인간도 아니고 수업듣는 도중에 전화를 받고(벨소리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데) 밖에 나가는데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다.

그리고 친 손자라면서 아이 몸에 관심 많은 늙은 할아버지까지(문신을 전문으로 하기때문에 문신에 대한 것) 도대체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니다.


스토리


아무리 도모카와 슬프다지만 영화를 2시간이 넘게 만들만큼의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뭔지 모르게 러닝타임이 엄청나다. 거기에 비해서 조금은 지루한 내용 되겠다.

일본식의 잔잔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만하다고 추천해줄만 하지만 그냥 미국식 영화에 물들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일 영화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198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