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2011. 2. 13. 03:20




입봉하는 감독들의 특징은 바로 영화 말아먹기 딱 좋게도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한다는 것이고 동시에 너무 무겁게 흘러가거나 너무 가볍게 만든다는 것이다.

바로 이 영화는 그 함정에 빠져버렸다....

뭔가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너무 많이 담았다.
더군다나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 내는 노력은 좋지만, 이렇게 무겁게 그려가면서 내용을 담으려고 하니 그걸 보는 관객들은 어찌하란 말인지..

내용은 상당히 꽉 차있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화면은 붕붕 뛰어가니고, 스토리는 이걸 말하다 저걸 말하다. 마약도 나오고 이게 뭘 말하는지도 햇갈리고.....

그중 최악은 죽은 사람(실제 자살한 장자연)까지 팔아 먹으면서 광고하면서 최악의 마케팅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2시간30분 가까이 런닝 타임이라는 것은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리라..

그래서 최악의 영화에 자연스럽게 랭크되기 시작한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6335

'영화 >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로(trace of love, 2006)  (0) 2011.02.16
이태원 살인사건(The Case of Itaewon Homicide , 2009)  (0) 2011.02.14
요가학원(2009)  (0) 2011.02.12
고사2:교생실습(Death Bell2: Bloody Camp, 2010 )  (0) 2011.02.04
순정만화 (2008)  (0) 2011.02.03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