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잔인한 영화이다. 내용이며, 구성이며 상당히 부담스러울 정도인데 그 배경이 전형적인 한국의 시골 모습이라는것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우리가 시골하면 착한 사람들이에 나쁜것은 없을거라는 생각을 철저하게 비웃은 영화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제대로 놀리는 감독의 역할과 문성근의 연기가 정말 제대로 하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시골에 농민의 모습과 사람 하나둘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살인마의 역할까지.... 공포감은 충분히 발생된다고 생각한다.
.현아는 영화감독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최대한 야한 옷을 입고 언니인 현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단둘이 여행을 떠난다.(핸드폰도 안터지는 지역으로)
들른 시골 산속에 있는 백숙집에서 착하게 생긴 할아버지의 말대로 일을 잠시 도와주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 할아버지로 인해서 살해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는 현아는 납치해서 개 사육장에 넣고 공포로 넣어넣고 그것을 즐기기 시작한다.
언제나 원할때면 엉덩이를 들이 밀고 강간을 당해야 하는 현아는 생리등으로 너무 힘들때까지 요구하는 등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렇게 저렇게 저항을 한다.
하지만 저항할때마다 오히려 고통은 더욱더 심해질 뿐이다.
그 시간에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는 동생을 찾기 위해서 현정은 마지막 통화가 된 백숙집으로 경찰과 함께 수사를 하러 간다.
하지만 이미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할아버지에게 이길 방법이 없다.
결국 계속 경찰이 오가고 하자 할아버지는 현아를 갈아서 닭모이로 주고는 현정을 다시 납치하기로 하고는 은근슬쩍 정보를 남겨서 현정이 직접 그 집으로 오게 유혹한다.
하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현정은 손목에 줄을 이미 다 풀어버리고 뒤에서 습격까지 하는등 엄청나게 강하다.
그리고 그런 일이 계속 될수록 옆집에 개장수는 그것을 알고는 땅을 달라고 오고, 젊은 경찰은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는 집에 들어오는등 할아버지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지경이다.
결국 경찰의 힘으로 도망을 가지만 경찰은 노인에 의해서 죽게되고, 그녀는 경찰총을 이용해서 노인을 죽이고 자기 동생이 죽은것 처럼 기계에 끼어서 죽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