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국2011. 9. 2. 02:00
보이지 않는 세상
감독 샤밈 사리프 (2007 /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출연 리사 레이,시탈 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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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이 시작되던 50년대 남아공, 이들에게는 타 인종간의 결혼금지와같은 법안들이 처리되면서 많은 인종차별이 시작되었다.

백인을 위한 장소에 단지 인도인이나 흑인들은 사실상 대부분의 일이나 활동이 금지된 상태이며, 백인들은 그러한 흑인들을 자신들의 시종과 같이 다룰 뿐이다.
이러한 폐쇄된곳에서 동성애라니... 어쩌면 정말 끔찍한 이야기이다.

문제는 이 영화 초반은 조금 지루하다. 스토리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초반에는 인종차별에 포커스를 중심으로 하고 후반 부분에는 동성애가 중심으로 가기 때문일것이다.
초반의 인종차별이 주요 부각되는 부분은 이 전체 영화의 중심이 되는 동성애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씬들이 많다보니 다소 지루하고 복잡하다.(주변인물에 대한 묘사나 표현이 조금 많은듯)

스토리상의 아쉬운것은 동성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영화가 끝난다라는거 쉽게 말하자면 뭔가 시작할거 같아서 다소간의 지겨움을 이겨내고 보는 영화인데, 막 재미있어지려고 하니 떡하니 끝겨버린 느낌이랄까...

지루하지는 않지만, 뭔가 아쉽다...


스토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495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