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베띠, 자극적인 음식(2009)

본아베띠 자극적인 음식 감독 김세연 (2009 / 한국) 출연 홍가영,고경만 상세보기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아베띠는 시리즈 물이면서 3개의 옴니버스 영화이다.

하지만 감독과 스텝이 같아서인지 분위기는 무척이나 비슷하다.

일단 다른 시리즈물을 설명하면서 제대로 못했던 감독과 작품 까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 배우가 너무나도 심각하다. 자극적인 음식은 뭐 이쁘다 멋지다를 떠나서 연기력이 정말 심각했다.
아마추어 영화배우들 같을정도로 연기력이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
처음이니까 이해해 달라는 말은 하지 말자. 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들은 프로여야 한다. 더군다나 돈받고 일하는 배우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이해해 달라면 그건좀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카메라는 정말 잘 잡았다. 근데 편집점을 어떻게 놓은거냐....ㅡ.ㅡ;;
이건 순수하게 감독의 문제일 것이다.

도대체 편집을 저렇게 하면 어쩌냔 말이다. 최종 편집은 감독이 해야 되는 일이다. 근데 그게 연기력을 커버할만큼의 편집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은 잘 지키면서 찍어야지 이거야 원...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고 싶은게 있다...

제발... 제발...
특수효과나 cg는 기대 안할테니 효과음이라는 것 좀 생각해라... 아니 나이트에서 춤추는 신을 찍는데 또각또각 걷는 소리 들리고 조폭들이 사람을 패는데 정말 고요하면서 배우만 억억 거리면 어떻게 하냐. 최소한의 효과음 아니겠는가..


스토리

잡지사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지훈은 언제나 차도남으로써 차갑고 냉정하게 촬영한다.

그러던 그는 같이 찍던 여배우의 유혹을 받고 기분 나뻐하면서 새로운 모델과 일할것을 생각하고 우연히 잡지사 복도에서 만난 묘연의 여자를 보고는 그녀와 작품을 갖고자 한다.

촬영시간에서 몇시간이나 늦게 나온 예린 이라는 배우 그녀와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훈은 그녀의 사진에서 무언가 모를 흥분을 느끼게 되고 촬영후에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자위까지 하게 된다.

그런 그녀와 계속 촬영하게 되는데 그녀의 집에까지 초대받은 지훈.
그녀는 그에게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주고 난 후에 둘은 섹스를 즐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점점 감정이 실려서인지 사진이 예전같은 퀄리티가 나오지 않게 되고, 지훈은 괴로워 한다. 그러던중 예린은 사라진다.

그리고는 예전의 모델이었던 여자가 찾아오게 되고 그는 그녀를 통해서 자극을 찾고자 하지만 예린에 비하면 너무 약하다.

그리고 억지로 찾고 찾아서 만난 그녀 하지만 그녀와의 관계가 cctv에 잡히게 되고 그녀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가 강간했다고 함으로써 지훈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교도소를 출소해서 그녀를 죽이고 싶어하지만 그녀가 사실은 예전에 강간(?)했던 사랑하던 여자였음을 알게 되고 둘은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

솔직히 지겨운거로는 이 에피소드가 최강이었다. 연기력은 둘다 소름끼치게 못하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