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국2012. 7. 23. 00:23

 


닥터 모로의 DNA (1997)

The Island Of Dr. Moreau 
6
감독
존 프랑켄하이머
출연
말론 브랜도, 발 킬머, 윌리엄 후킨스, 데이빗 튤리스, 테무에라 모리슨
정보
공포, 판타지 | 미국 | 96 분 | 1997-03-08

 

인간은 항상 신에게 가까워지고 싶어한다.

정확히 말하면 신이 되고 싶어한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을 정복하고 자연을 이겨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과연 신만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창조(?)를 할수 있을까?

 

이 영화의 시작은 바로 이 창조를 인간이 해 나가면서 과연 신과 가까워 지느냐 그래서 인간이 과연 자연을 거스를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영화 중간에 닥터모로와 더글라스의 대화에서 악마이냐란 것에 대한 대화를 하는데 그 장면을 쭉 보고 있으면 인간은 과연 신이 될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나누어진다.
그리고 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들까지...

 

닥터 모로의 DNA는 개봉당시에 딱히 좋은 인기를 얻지 못하였으나, 이후 황우석 박사의 사건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인기를 많이 얻게 되었다.

 

 

근데 배경이 바로 자바섬 부근이다..ㅡ.ㅡ;;;

 

아마도 아시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던 시절(동명의 sf소설이 1896년 작품이다)이라 그렇다지만 뭔가..ㅡ..ㅡ;;;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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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7. 21. 00:02

 


월-E (2008)

Wall-E 
9.3
감독
앤드류 스탠튼
출연
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갈린, 프레드 윌러드, 매킨 토크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SF | 미국 | 104 분 | 2008-08-06

 

어쩌면 진짜 특이한 영화이다.

 

영화가 중간이 될 때까지 대본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말이 없다. 계속 기계음 이외에는 정말 ㅎㅎㅎㅎㅎ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더군다나 뭔가 고물인듯하지만 인간과 비슷한 행동을 하며 로멘스 영화를 보며 로멘스를 꿈꾸는 월-E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수 밖에 없다.

특히 영화 중간 쯤 외계(?)에서 보낸듯한 새로운 최신형 로봇을 보고 사랑에 빠지고 이런 모습은 특히나 사람들을 자극할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ET이후에도 계속 사람과 비슷한 생각이나 감정을 가진 로봇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통해서 오히려 사람의 행태를 비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영화의 엄청난 CG에도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불법이긴 하지만 다운로드 받은 영화로 거의 별도의 파일을 보관할 정도로 찬사를 보내고 싶다..... ㅎㅎㅎㅎㅎ

 

신고만 하지 말아주라...ㅠ.ㅠ;;

 

 

딴거 다 빼고 너무 이쁘고 월-e는 귀엽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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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7. 20. 00:01

 


테이큰 (2008)

Taken 
9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렐런드 오서, 존 그리스, 데이빗 워쇼프스키
정보
액션, 스릴러 | 프랑스 | 93 분 | 2008-04-09

솔직히 장르로 말할것 같으면 평범한(?) 액션 영화이다.

 

약간 다른점이라면 납치과정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조직(테러, 복수)등이 아닌 단순한 납치라는 부분정도 되겠다.

 

사실 영화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전직 CIA특수 요원 나오고 납치 나오면....

대략적인 스토리는 단순하게 과거에서 시작된 복수나 혹은 지금당장 미국을 공격하려는 적같은 공공의 적이 나오는데,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단순 납치와 인신매매 같은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야기가 되겠다.

한국영화 아저씨와 같은 특수공작원이 거대 조직을 상대로 해서, 싸운다는 것이 비슷하게도 느껴진다.

 

그리고 액션신등은 너무나도 멋들어지게 찍었고,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지만,  딱 헐리웃 영화 답게 찍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뭐 액션영화이니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액션을 보면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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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미국2012. 7. 10. 02:06



디센던트 (2012)

The Descendants 
8
감독
알렉산더 페인
출연
조지 클루니, 쉐일린 우들리, 아마라 밀러, 주디 그리어, 매튜 릴라드
정보
코미디 | 미국 | 115 분 | 2012-02-16


일단 철저한 드라마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담담하고 슬픈 영화이다.

이 영화가 코미디라는 것에는 찬성하지 못하겠다.


일단 슬프다고 하지만 절대 슬픈 장면을 억지로 질질 짜지도 않고 슬픈 음악을 깔지도 않고, 억지스럽지 않다... 오히려 담담하다. 

그게 오히려 더 슬프다.


그리고 배경도 하와이 이다.

사실 화와이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철저한 여름 스포츠와 바다의 풍경들일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하와이의 신나는 배경보다는 평범한 미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쩌면 하와이라는 배경에서 담담한 미국인의 일상이야기일지 모른다.

약간 각색은 했지만, 그래도 담담하니 깔끔하고 좋다.

 

특히 억지로 눈물을 쥐어짜는 장면도 없고.... 중간중간 웃을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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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2. 7. 9. 00:28

 


화차 (2012)

Helpless 
8
감독
변영주
출연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송하윤, 최덕문
정보
미스터리 | 한국 | 117 분 | 2012-03-08
다운로드

사랑하는 여자가 사라졌다.

 

근데.. 내가 아는 그녀가 그녀가 아니란다.. 그런 넌 누구지???

 

 

미스터리 영화답게 많이 특이하다. 일단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고 그녀를 알아보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알면 알수록 점점 무서워 지는 여주인공까지..

 

역시 영화는 스토리가 튼튼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준다.


그리고 연기력은 정말 감질나게 잘한다. 특히 김민희의 연기력은 생각보다(?)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누구인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추적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긴장감을 주는 영화이다.




스토리도 괜찮고 연기력도 좋고 볼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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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2. 7. 7. 14:37

 


실종 (2009)

5.3
감독
김성홍
출연
문성근, 추자현, 전세홍, 오수현, 남문철
정보
스릴러, 공포 | 한국 | 98 분 | 2009-03-19
다운로드

 

너무나도 잔인한 영화이다. 내용이며, 구성이며 상당히 부담스러울 정도인데 그 배경이 전형적인 한국의 시골 모습이라는것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우리가 시골하면 착한 사람들이에 나쁜것은 없을거라는 생각을 철저하게 비웃은 영화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제대로 놀리는 감독의 역할과 문성근의 연기가 정말 제대로 하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시골에 농민의 모습과 사람 하나둘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살인마의 역할까지.... 공포감은 충분히 발생된다고 생각한다.

 


누가 그녀를 향해서 비판을 할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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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7. 7. 02:53

 


인트루더스

Intruders 
4.5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클라이브 오웬, 다니엘 브륄, 까리세 판 하위텐, 케리 폭스, 엘라 퍼넬
정보
공포, 스릴러 | 미국, 영국, 스페인 | 100 분 | -

우왕 뭔가 공포 영화다운 내용을 갖고 있으면서도, 솔직히 지루하다....ㅡ.ㅡ;

 

공포영화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지만, 너무 긴장감 조성에 힘써서 인지 솔직히 지루하다.

 

아이가 상상한 괴물이 진짜가 되어서 이어진다는 무섭고도 무서운 이야기....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괴기한 영화이다.

 

특별히 무섭거나 하지도 않아서 다소 아쉬움....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2. 7. 5. 22:46

 


킬링타임 (2012)

Killing Time 
4.9
감독
박성수
출연
이지혜, 정애연, 김진근, 김병춘, 윤희원
정보
드라마, 스릴러, 공포 | 한국 | 88 분 | 2012-03-15
다운로드

 

진짜 이 영화 특이하다.

 

영화 장르가 잔혹 공포 스릴러 영화이면서 코믹 영화이다.

잔혹 스릴러 코믹 영화라고 하면 될텐데 문제는....ㅡ.ㅡ;;

 

코믹스럽다지만 장난 스러운 장면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일단, 뭔 노숙자 처럼 생긴 괴물부터 총으로 절대 죽지도 않던 괴물이 주인공의 전기충격기 한방에 기절해서는 뭐 그런 내용이 나온다.

 

아무리 영화상의 내용이고, 웃으면서 보면 된다지만 내용이 너무나도 부실하다 못해 연약하다.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말하자면 이지혜는 가수로 활동할때가 훨씬 빛이 났다... 솔직히 너무 연기 못한다...ㅡ.ㅡ;;

 

 

스토리는 단순하나 뭐 공포스러운 코믹 영화라고 할까...

 

정말 비현실적인 내용들과 잔인한 내용들도 많고 하지만, 킬링 타임으로 보기에는 무난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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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일본/기타2012. 7. 3. 02:01

 

 

최악의 평가를 가지고도 있는 영화이다.

 

사실 공포영화라는 것이 보는 사람들을 긴장속으로 몰아가야 하는 것인데, 이 영화는 뭔가 맞질 않는다.

스토리가 탄탄해서 보기 좋은 것도 아니고, 앞뒤가 딱딱 맞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영화속에 뭔가 중요한 역할일거 같았던 경찰과 헌터는 그냥 딱 1초만에 습격으로 죽어버리는등. ㅡ.ㅡ;;;

 

솔직히 마지막에 가면서 조금씩 영화속에 빠지게 되지만 2/3지점 될때까지는 너무 뻔하고 내용도 지루하다. 그나마 2/3 지점이 되어서야 긴장감을 주지만(그 전까지는 솔직히 재미 없고 긴장도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으로 전후 관계가 많이 부족하다.

 

솔직히 경찰차가 번듯이 있는데 차타고 도망가면 될것(심지어 타기까지 해 놓고는....)을 구태어 본인들 차로 도망간답시고는 난리를 피우는등...ㅡ.ㅡ;;;

 

 

 

솔직히 스토리도 뻔하고 별로 공포스럽지도 않고 2/3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에는 약간 공포스럽기는 하다.

Posted by 사랑한다고말해요
영화/한국2012. 7. 3. 00:22

 


인류멸망보고서 (2012)

Doomsday Book 
6.1
감독
김지운, 임필성
출연
류승범, 고준희, 박해일, 김강우, 송영창
정보
SF | 한국 | 113 분 | 2012-04-11
다운로드

정말 특이한 영화이다.

 

이런 도전이 필요한것이지만, 솔직히 다소 무리가 있었다.

 

주연배우들이 너무나도 빵빵하지만, 일반인들이 적응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어려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1)

엄청난 패러디가 숨어있다. 사실 숨어있는 정치 이야기부터 최근에 미친소이야기 라던지 좌파우파가 갈라져 있는 세상까지 제대로 비꼬았다.

근데 좀비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엄청난 패러디와 숨어있는 인간에 대한 반성등이 담겨져 있으며,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서

어쩌면 인간보다 더욱더 지능과 해탈의 경지에 오른 로봇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인간이 로봇에 대한 공포와 이용하려는 심리를 동시에 보여주는등...

그리고 로봇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종교계(가장 보수적이라고 보여지는 불교)에서 해탈의 경지라니...

최첨단이 판치는 세상이라는 배경과 종교라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이상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첨단 과학과 비과학이 마구 뒤섞인것은 웃기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철학적이며, 생각할 것이 많다.

 

3)

당구공 주문하면, 우주에서 배달까지 해 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

문제는 너무 빨리 와서 지구가 멸망해 버리네요.. 그리고 10년... ㅋㅋㅋㅋㅋ

내용은 너무나도 황당 무게 하지만, 성인을 위한 동화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정말 패러디와 우리사는 세상을 제대로 비꼬았다.

 

 

정말 도전적인 스토리 이다. 아쉬운 점은 너무나도 스토리가 특이하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적응하기 힘들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이다..(사실 나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3개의 이야기가 정신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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