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이한 멜로 영화 되겠다.
멜로영화의 기본이라는 깨끗하고 상큼하고 이쁜 여자도 아니고, 혼자서 농장을 운영하는 강하디 강한 여성이다.
특히나 즉흥적이고 이성적이기도 하지만, 매우 감성적인.... 그리고 적극적이기도 한.....
남자는 소심하고 죽을 운명을 띄고 있다니....
근데 내용이 너무나도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이쁘다. 이게 바로 사랑이다.
이 영화를 한참 보고 있자면 독일의 영화가 다소 딱딱할거 같다는 생각을 버리게 된다.
새로운 멜로영화 스타일로써 충분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마지막에 두사람이 결혼하고 이후가 너무나도 이쁘고 아름답다.
그리고 고통받는 막스를 위해서 엠마가 돼지 잡을때 처럼 목으로 배어서 죽이는 장면은 잔인한듯하지만, 뭔가 찡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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